인공유산에 대한 나의 견해

소개글

인공유산(임신중절술)에 대한 나의 견해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공 유산(induced abortion)이란 태아가 생존 능력을 갖기 이전의 임신 시기에 인공적으로 임신을 종결시키는 것으로 치료적 유산과 선택적 유산으로 나눈다고 한다. 그렇다면 태아는 죽여도 되는 존재인가?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것은 현대 사회에서 흔히 말하는 ‘살인죄’에 속한다. 사람을 죽이는 것은 가장 큰 법을 어기는 것으로 죄 중에서도 가장 악랄하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공유산을 법으로 지켜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중적인 잣대가 적용되고 있는 인공 유산, 갑론을박이 펼쳐지는 이 복잡한 문제에 대해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결혼을 하고 행복하게 우리의 아이를 갖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태아검사에서 다운증후군이라는 판정을 받게 되었다. 이 상황에서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물론 생명의 존중은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나는 그래도 임신 중절수술을 선택하게 될 것 같다. 아이의 생명권을 좌지우지하는 나쁜 부모지만 그래도 아직 우리 사회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란 것을 알기에 치료적 유산에 찬성할 것이다. 만일 아이를 낳아서 태어나면 물론 행복할 것 같다. 적어도 내가 아이를 지킬 수 있는 기간에는 남의 곱지 않은 시선만 참으면 되지만 만일 내가 없다면 내가 먼저 아이를 놓아둔 채 아이혼자 살아갈 수 있을까? 그런 문제에 있어서는 회의적인 생각이 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