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se and Sensibility 감상문

소개글

Sense and Sensibility 영화를 보고 제 생각을 토대로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목대로 지성과 감성의 대조적인 성격을 가진 두 자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헨리 대쉬우드는 임종 직전 아들 존에게 미망인과 세 딸의 미래를 부탁하지만 그는 아내인 패니의 압력에 못 이겨 그들을 외면하고 만다. 결국 그들이 소유했던 모든 것은 존의 소유로 돌아가고 그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된다. 역시 이 영화에서도 여성에게 주어지지 않는 상속권이 곧 결혼이라는 수단을 통해 여성으로 하여금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하는 욕망을 성취한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지는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엘리너와 마리앤을 통해 드러나 있지는 않지만 그 주변 인물들의 대화와 딸들의 성공적인 결혼을 성사시키려는 대쉬우드 부인을 통해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엘리너는 마가렛과 함께 노는 에드워드에게 서서히 호감을 느끼기 시작하고 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진다. 그 둘의 사이를 눈치 챈 어머니는 사촌의 도움으로 집을 구했지만 이제 막 사랑을 찾은 엘리너에게 상처가 될까봐 조심스럽다. 기쁜 소식을 서둘러 알리려는 마리앤과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모성 때문에 어쩌면 당연한 태도이겠지만 어머니는 딸의 미래를 위해 신중함을 기하는데 그 모습에서만은 그녀도 이성적인 인물로 그려지고 있는 것 같았다. 한편, 지켜보는 패니의 모습에서도 그 당시의 결혼관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었다. 사랑을 전제로 한 결혼에 더 가치를 두는 대쉬우드 부인의 말에 패니는 서로에게 맞는 짝을 만나야 한다며 경제적인 면에 더욱 가치를 두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