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학사

소개글

.

목차

※일기문학
※대표적인 작품들
※모노가타리 문학
※대표적인 작품

본문내용

※일기문학
헤이안 시대의 남성 관리들은 한문으로 매일의 기록을 하는 것이 습관이었는데 그러한 한문일기로는 정치가로서의 모습은 엿볼 수 있으나, 개인적인 생활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8세기에서 14세기에 이르기까지 귀족여성이 쓴 가나일기를 일기문학이라 하는데, 이는 비록 작자의 일상생활을 담고 있기는 하나, 인간의 진실을 이야기하는 문학성이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대표적인 작품들
* 토사일기
일기문학의 효시로 평가받음.  `남자가 쓰는 일기를 여자인 나도 해보려고 쓴 것이다`라며 마치 여성이 작자인 것처럼 가장하여 기노츠라유키가 10세기초에 씀. 가나가 여성의 문자라는 사실과 츠라유키가 자유롭게 기록하고자 쓴 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남성관리로서의 한계가 드러난다.
* 가게로 일기
당대의 최고 권력가인 후지와라노 가네이에의 아내가 자신의 결혼생활을 그대로 써 보겠다는 의지에서 적은 것. 20년 결혼생활을 상, 중, 하권으로, 작자의 결혼생활, 가네이에와의 관계변화에 대해 세심하게 적고 있다.
* 사라시나 일기
나이50이 넘은 작자가 자신의 40년 삶을 적은 전형적인 개인의 기록이다.
* 이즈미 시키부 일기
11세기초 이즈미시키부가 10개월간의 연애생활을 와카를 중심으로 적은 일기, 허구성이 풍부하여 이즈미시키부모노가타리라고도 불린다.
* 무라사키시키부 일기
무라사키 시키부 자신이 관찰자 입장에서 궁중의 공적인 행사를 기록, 동시에 개인적인 감상을 적어놓은 것. 당시 귀족들의 삶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 마쿠라노소시
세이쇼나곤이 궁중에 들어간 993년부터 7년간의 궁중경험을 담은 수필로, 자연과 사물을 그려낼 때 순간적인 미를 잘 포착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연과 사물이 매우 인상적이고 회화와 같은 장면을 이룬다(오카시). 자연과 인간의 마음을 연계시켜 이야기하는 당시의 와카와는 달리 인간의 마음과 분리해서 자연과 사물을 파악한다는 점이 이전의 작품들과 차이를 두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