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관중 삼국연의 82회 한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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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연의 82회 한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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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주연이 듣길 마치고 사람을 시켜 손환에게 보고를 알렸다.
報事人行至半途，被關興殺了。
사람을 보내 반길에 와서 관흥에게 피살당했다.
朱然一面商議，欲引兵去救應孫桓。
주연은 한편으로 상의하길 병사를 인솔하여 손환을 구함을 인솔하러 갔다.
部將崔禹曰：“小卒之言，未可深信。倘有疏虞，水陸二軍盡皆休矣。將軍只宜穩守水寨，某願替將軍一行。”
부장 최우가 말하길 소졸의 말을 다 깊이 믿지 마십시오. 혹시 소홀하면 수군과 육군 두 군사가 모두 끝장납니다. 장군은 단지 수영채에 안온하며 제가 장군을 대체하여 한번 가겠습니다.
然從之，遂令崔禹引一萬軍前去。
주연이 그의 말을 따라서 최우를 시켜 일만 군사를 인솔하고 앞서 가게 했다.
是夜，馮習、張南、吳班分兵三路，直殺入孫桓寨中，四面火起，吳兵大亂，尋路奔走。
이 날 밤에 풍습, 장남, 오반이 병사를 세길로 나누어서 직접 손환의 영채중에 들어가니 사방이 불이 일어나서 오나라 병사가 크게 혼란하니 길을 찾아 분주하였다.
且說崔禹正行之間，忽見火起，急催兵前進。
각설하고 최우가 바로 가려는 사이에 갑자기 불이 일어남을 보니 급하게 병사를 재촉하여 전진하였다.
剛才轉過山來，忽山谷中鼓聲大震：
겨우 산을 돌아 가는데 갑자기 산골짜기에서 북소리가 크게 울렸다.
左邊關興，右邊張苞，兩路夾攻。
좌측은 관흥 우측은 장포로 두 길로 협공하였다.
崔禹大驚，方欲奔走，正遇張苞；
최우가 바로 놀라서 바로 달아나려는데 바로 장포를 만났다.
交馬只一合，被苞生擒而回。
말이 단지 한 합을 교차하다 장포에게 생포되어 돌아왔다.
朱然聽知危急，將船往下水退五六十裡去了。
주연은 위급함을 듣고 배에서 물을 내려 50-60리를 후되하였다.
孫桓引敗軍逃走，問部將曰：“前去何處城堅糧廣？”
손환은 패군을 인솔하고 도주하다가 부장에게 묻길 앞서 어느 곳의 단단한 성과 식량이 풍족하오?
部將曰：“此去正北彝陵城，可以屯兵。”
부장이 말하길 이곳에서 정북쪽으로 이릉성이 있으니 병사를 주둔할만 합니다.
桓引敗軍急望彝陵而走。
손환은 패군을 인솔하고 급히 이릉을 바라보고 달아났다.
方進得城，吳班等追至，將城四面圍定。
바로 성에 들어가려다 오반등이 추격이 이르러서 성의 사면이 포위당하였다.
關興、張苞等解崔禹到秭歸來。
관흥, 장포등은 최우를 풀어서 자귀에 오게 했다.
先主大喜，傳旨將崔禹斬卻，大賞三軍。
선주는 매우 기뻐서 어지를 전해서 최우를 베게 하며 크게 3군에게 상을 내렸다.
自此威風震動，江南諸將無不膽寒。
이로부터 위엄이 진동하니 강남의 여러 장수는 담이 서늘하지 않음이 없었다

참고 자료

삼국연의 나관중 찬 모종강 비 삼화서국인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