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후에도 변하지 않는 소중한 육아 지혜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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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후에도 변하지 않는 소중한 육아 지혜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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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후에도 변하지 않는 소중한 육아지혜’는 교수님 덕분에 접하게 된 책으로, 보내주신 책 리스트 중 아동발달 책의 내용을 쉬운 설명으로 저자의 수많은 체험 사례들과 실제로 일어난 일들을 제시해 누구라도 편하게 읽을 수 있게끔 구성 되어있었다. 300페이지로 적지 않은 분량이었지만 예화가 나올 때 ‘나는 이럴 때 어떻게 행동했을까’ 나의 생각과 제시한 대화법들을 비교하며 읽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 번째 장의 아기의 탄생 부분은 인권 분만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아이가 세상에 처음 태어났을 때 느끼게 될 세상이 얼마나 혼란스러운지와 에릭슨이 말한 신뢰감의 형성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를 알게되었다. 그리고 유아기는 시작일 뿐이지만 자칫 부모들이 힘겨운 학습을 많이 시키며 아이에게 적인 학습노동을 시킬 수 있는데 생활하며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일들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임을 알려주고 있다.
아기 돌보기에는 영유아시기는 돌이킬 수 없는 반면 이 시기에 뇌에 각인되는 경험은 성장한 뒤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힘들어도 신체접촉을 많이 함으로써 사랑을 많이 투자하는 것이 중요함을 말하고 있다. 나중에 일을하면서 아이를 키우게 된다면 직장에서도 힘들겠지만 아기와 정서적인 유대감을 돈독하게 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두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발달이론 중 대소변 훈련을 잘못하면 수치심과 자신의 능력에 의심을 품게 할 수 있다는 것에 어떻게 해야 올바른 양육방법일지 궁금했었는데 아이가 대소변을 실수했을 때 ‘잘했어. 변기통 근처까지 왔잖아’라는 식으로 말하면 효과적임을 알았다. 이는 아이의 입장을 최대한 배려한 대화법으로 정말 소중하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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