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지켜온 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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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지켜온 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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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으로 나라를 잃은 아픔 속에서 우리의 선배들이 국내외 각지에서 의병으로, 독립군으로, 그리고 광복군으로 항일투쟁을 전개하여 마침내 광복을 이루어내고 대한민국 정부수립과 함께 창군한지 60년이 되었다. 본과에서는 우리 국군이 어떠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창건되었으며, 그 정신사적 전통과 뿌리는 어디에 두고 있는지와 대한민국의 국방을 책임지고 있는 군인으로서 군인의 역사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지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 국군의 정신적 뿌리는 구한말 의병운동, 일제 강점기 독립군과 광복군이 치열하게 전재했던 항일 독립전쟁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한국의 근. 현대사에서 국권회복을 위한 항일투쟁으로서 의병과 독립군을 계승한 광복군의 투쟁은 오늘날 우리 정부의 전신인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추진한 독립운동이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우리는 이렇게 군군의 정신적 뿌리를 알 수 있다. 군사적 창설과 시련은 국방경비대 창설, 국군의 창설, 6.25 전쟁과 조국수호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국방경비대 창설은 해방정국의 혼란이 있을 때 미 군정당국이 경찰력만으로는 남한의 치안유지가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군사조직의 창설을 서두르게 된 것이다. 그 이후는 군사조직의 창설을 추진하였다. 우리 국군은 각급 부대의 창설과 군 간부교육을 통하여 착실히 군의 기틀을 쌓았으며, 한국전쟁 발발시기까지 약 10만 명의 병력규모로 성장하는 등 의병, 독립군, 광복군으로 이어진 역사적 전통을 간직한 자랑스러운 민족의 군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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