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커밍스
- 최초 등록일
- 2002.06.04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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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금융의 기술자들
* 한일 국교정상화와 베트남전
* 대대적인 중공업 추진정책
* 대재벌
* 위기와 개혁
* 결론
본문내용
한국은 4가지 화폐가 통용된다. 공식적인 미국달러, 동대문 시장 환율의 미국달러, 군표, 한국의 불환원이 있다. 이 돈들의 가치는 자본주의하에서 곧바로 떨어지므로, 돈을 사용하거나 잃거나 둘중의 하나를 택해야 한다. 한국의 금리 역시 몇가지가 있는데, 국가에서 인정하는 중앙은행 금리, 여성들의 오랜 제도인 계의 금리, 환전상들 무리가 부과하는 사채금리가 있다. 이 사채시장의 규모는 1969년에는 기본통화 공급량의 82%로 추정되고, 1971년의 어려운 시기동안에는 무려 70%까지 기업들한테 갔다. 한국에서는 재벌과 재무부가 끊임없는 혁신을 위한 신비한 에너지원으로서 돈을 배치하는 일을 했다. 이는 정부와 재벌의 거래형식으로 정부는 재벌에게 '당신들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여지가 있도록 확실히 배려한다.' 의 내용을 하고 있다. 이런 체제는 1970년에 한국형 모델의 정수가 되어, 박정희의 대대적인 중공업 추진정책에 속하는 엄청난 고비용의 6대산업쪽으로 유도했다. 그후 15년간 한국은 라틴아메리카와 같은 비율로 해외에서 돈을 빌렸고, 70년대 말엽에 세계4대 채무국의 하나가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