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더 타임스 세계대학평가로 본 독일대학 평준화

소개글

2009 더 타임스 세계대학평가에 나타난 독일 대학 평준화에 관한 소고

목차

치열한 경쟁이 필요없는 독일의 대학 평준화
2009 더타임스 세계대학평가에 나타난 독일대학 평준화
2009 더타임스 세계대학평가 대학 국가별 순위
대학평준화는 지방자치제의 근간이 되기도

본문내용

치열한 경쟁이 필요없는 독일의 대학 평준화

서울대가 없는 한국, 상상하기 쉽지 않은 일이다. 반드시 서울대학이라는 특정 대학을 지칭할 필요는 없겠지만 명문대학의 상징적인 이름이기 때문에 거론하게 된다.

대학 평준화의 장점은 어떤 부분에서 가장 잘 나타날까? 대학이 평준화된다는 것은 사실 열심히 공부하는사람들에게는 기분 나쁜 일이다. 우리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면 1등만 할 것 같은데 공부를 잘해도 보상이 없다는 것은 썩 기분 좋은 일은 아니다. 보통 사람들은 대학평준화 때문에 자신의 아이가 풍요로운 청소년시절을 보낼 수 있다는 것까지는 생각하지 못한다.

대학의 평준화는 비인간적인 경쟁을 조장하지 않는다. 대학에 중고등학교와 같이 공부를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이 고르게 입학하는 것이다. 독일 대학에는 학과마다 눈에 띠는 몇몇 수재들이 있다. 이 사람들이 한국에서라면 명문대학을 갔을 학생이고, 독일을 이끌어갈 중요한 인재들이기도 하다.

대학이름으로 일류와 이류로 나뉘지 않는다. ‘어느 학과를 졸업 했나.’가 중요한 것이지 ‘어느 대학이냐.’는 진로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때문에 대학의 교류와 이동이 자유롭다.

2009 더타임스 세계대학평가에 나타난 독일대학 평준화

또한 전체 대학이 고른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그 중요한 결과가 지난 2009 더타임스 세계대학평가의 발표에도 잘 나타나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비영어권 나라 중 관심 있는 몇몇 나라들을 중심으로 표를 만들어보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