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셀푸코 사상과 철학에 대한 고찰 / 분석 ( 지식의 고고학 내용을 통해 분석 )
- 최초 등록일
- 2010.10.20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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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셀푸코 사상과 철학에 대한 고찰 / 분석
목차
Ⅰ. 서론
1. ABOUT 미셀푸코
2. 작품도서
Ⅱ. 본론 - 사상분석
1. 주체의 문제
2. 푸코 철학의 지적 배경
(1) 과학사 연구
(2) 구조주의
(3) 풍부한 교양
(4) 푸코의 환경
3. 아날학파의 <장기지속>개념
4. 고고학으로의 전환의 결과
5. 언설과 연표
6. 역사적 아프리오리
7. 문서고
8. 고고학과 지성사
Ⅲ. 결론
1. 내용 정리 / 요약
2. 서평 / 감상
본문내용
1. 주체의 문제
근대 철학과 사회이론은 ‘주체’라는 개념을 자명하고 확실한 기초요 출발점으로 하여 성립한다. 일반적으로 근대 철학의 시조라고 일컬어지는 데카르트는 명증적으로 참이라고 인식되지 않는 어떤 것도 진리로서 받아들이지 않고, 의심할 수 없는 것만을 받아들여 이를 사유의 출발점으로 삼는 것을 자신의 방법론의 첫 번째 요소로 뽑았다. 그는 사유의 출발점을 설정하기 위해 모든 것을 의심한 결과 결코 의심할 수 없는 자명한 사실은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것이었다고 한다. 이로서 이러한 ‘나’, 사유하는 주체는 인식과 판단의 기초이자 출발점이 된다. 즉 이제 어떤 인식이나 판단은 주체가 하는 것이 된다.
이러한 생각은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을 위한 물질적, 사회적 토대 위에서 가능했던 것이고 근대사회의 출현과 그 궤를 같이 하는 것이다. 사유와 사회 조직의 정당성의 근거였던 신으로부터 인간을 분리하고, 주체들 간의 차이를 소거하여 이론적-형식적으로 보편적인 인간 주체를 상정한다. 이를 근대적 주체 개념의 특징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근대사회의 조직과 정치권력은 폭력과 공포로 가득 찬 자연상태에서 탈피하기 위해 인간 주체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특정 대표에게 위임함으로써 성립된 것이 되며, 사회 조직의 구성 원리와 권력 행사의 정당성은 인간 주체들에게 근거하고 있는 것이 된다.(이런 식으로 정치권력은 자신을 정당화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어쩔 수 없는 이율배반이 존재한다. 인간 주체들의 의지에 의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정치권력은 그들의 자유의 영역을 침범하면 안되며, 동시에 그들을 통제하고 질서지워야 한다는 이율배반이. 즉 통제와 자유가, 사회적 질서와 그 근거인 개별 주체들의 자유로운 의지가 이율배반에 빠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개별 주체들의 자유를 침범하지 않으면서 사회적 질서를 만들어내기 위한 통제가 어떻게 가능할까? 자유로운 개별 주체들에 의존하면서 동시에 사회적 질서가 가능해야 한다는 이 딜레마를 근대사회는 어떻게 해결하는가?
참고 자료
http://blog.daum.net/ldh6963/559?srchid=IIMgJueo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