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이야기를 각색하기

소개글

대구가톨릭대학교 북리뷰입니다~

목차

Ⅰ. 프롤로그
Ⅱ. 본 문
Ⅲ. 에필로그

본문내용

Ⅰ. 프롤로그
춘향전은 많은 영화나 드라마 및 희극의 소재로 사용될 만큼 유명한 이야기이다. 대개의 각색한 작품들을 보면 악역인 변사또를 춘향이를 진정 사람한 기사도로, 또는 남자 주인공인 이몽룡은 게을렀던 것으로 표현 하는 등 내용의 각색을 주로 많이 했다. 그러나 나는 춘향전이라는 작품이 나오게 된 계기를 깊이 생각하여, 나의 나름대로 이렇게 되지 않았나 하고 이야기를 꾸며 볼까 한다.

Ⅱ. 본 문
전라남도 남원골에는 성춘향이라고 하는 추녀가 살고 이었다. 그녀는 신분에 답지 않은 추한 몰골을 가지고 있었지만, - 춘향은 몰락한 양반 서녀로써, 어릴적 앓은 수두 때문에 얼굴이 곱보이며, 허리까지굽어져 있어 곱추를 연상케 하는 외모 - 마음 씀씀이 만큼은 조선에 따라올 처녀가 없었다. 어느날 그녀는 시종을 데리고 단오맞이를 가게 되었다. 때마침 같은 한양에서 남원으로 내려온 잘생긴 도령이 지나가고 있었는데, 그가 바로 이몽룡이다. 춘향은 몽룡을 보자 첫눈에 반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자신의 추한 얼굴 때문에 쉽게 다가 갈수로 없었고, 애만 태우는 나날만 늘어갔다. 그 애타는 마음을 보다 못한 시종이 서투른 언문으로 몽룡의 시종인 방자에게 서편을 전하게 되고, 이내 곧 시종에 의한 둘의 만남이 주선이 된다. 이 소식을 들은 춘향은 추한 몰골이라도 진심어린 마음으로 속내를 전달한다면 몽룡이 거부 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반 희망반으로 꽃단장을 하고 약속 장소로 나가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