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지혜 심득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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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타작가 심득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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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언제인지는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텔레비전에서 어떤 사진작가의 작품들을 본 적이 있다. 그 사진작가는 인간의 몸이 가장아름다운 예술이라며 옷을 입지 않은 체 엎드려있는 인간의 모습들을 담은 작품들을 보여주었다. 그땐 내가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때라 그 사진작가를 정신적으로 보통사람들과 다른 사람으로 단정을 짓고 텔레비전 채널을 돌렸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한국인의 지혜 수업을 들으면서 어릴 때 텔레비전에서 보았던 그 작가와 비슷한 작품세계를 가지고 계신 김아타 작가를 접하게 되었다. 김아타 작가님의 사진작품들은 어릴 때 봤던 그 사진작품보다도 더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사진작품을 보기 전에는 지금은 그때보다 더 성숙해졌으니까 작품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작품을 접해보니 그게 아니었다. 결과는 더 충격적이었다. 기말심득보고서를 쓰면서 이러한 인간의 아무것도 입지 않은 모습을 보며 내가 어릴 때 이러한 작품을 보며 느낀 것보다 어른이 되어 이런 작품을 보았을 때 왜 더 충격적으로 느껴졌는가를 생각해 보려한다.

우선 그 충격적인 느낌을 찾는 것과 같이 내가 김아타 작가의 작품을 보며 느꼈던 감정을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나는 수업시간 중에 교수님께서 보여주셨던 4개의 김아타 작가의 작품 중 인간문화재 사진작품을 처음 보게 되었다. 다 나이가 지긋이 드신 분들의 모습이 보였는데, 곱게 한복을 차려 입으시거나, 평상시의 허름한 옷차림을 하신 분들도 계셨다. 그 사진에는 그분들의 주름살이 아주 선명히 보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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