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이 성공이 아니고 실패가 실패가 아니다
- 최초 등록일
- 2010.10.22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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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이 성공이 아니고 실패가 실패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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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업 행복한 삶과 진리 과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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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성공이 성공이 아니고, 실패가 실패가 아니다’ 란 책을 처음 소개를 받게 되었을 때, 축구선수 이영표가 직접 쓴 책인 줄 알고, 축구 뿐 만 아니라, 글 실력도 뛰어난 줄 알고 참으로 호기심이 갔다. 그러나 ‘이 승국’ 이라는 어린 학생과의 일 주일 간의 인터뷰 내용을 집필한 글이라는 사실을 알고 난 뒤, 아쉬움과 함께 약간은 실망을 했다. 보통 이런 종류의 책은 구독 혹은 판매를 겨냥한 대상이 주로 팬에 가깝거나, 관계가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대필하는 과정에서 자의든 타의던 간에 그 사람에 대한 진솔한 면보다는 좋은 면을 더 부각시키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이슈가 되었던 스타의 자서전 같은 종류의 책이 그러하다. 암튼 그런 부분들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않고, 누군가 여행을 다녀와서 쓴 것 같은 일기장을 훔쳐보듯, 이 책을 술술 읽어 나가기 시작했다.
책의 앞 부분은 저자가 인터뷰에 앞서 어색한 분위기를 없애고, 좀 더 친밀해져야 겠다는 생각을 했는 지, 두 사람의 비디오 게임으로부터 시작했고, 몇 번의 패배로 게임이 끝난 후부터 본격적인 탐색이 시작되었다. 첫 부분은 이 영표의 어린시절, ‘스펙터클 성장 드라마’ 란 제목이었다. 어린 시절 뱀을 잡으러 다니고, 강에서 수영을 하고, 나뭇가지로 칼싸움을 했다는 종류의 이야기에 저자가 ‘인디아나 존스’라는 표현까지 쓰며 전혀 믿지 않는 걸 보고, 그런 표현에 오히려 내가 더 의아했지만, 얼른 책 앞뒤를 훑어본 후, 저자의 나이를 확인하고 나서야 그럴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이 영표 선수의 어린 시절은 평범했다. 마을의 부호가 아닌 이상, 시골 생활을 해 본 비슷한 연령대 사람은 익히 동감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장래희망부분 역시도 지극히 평범해 보였다. 어느 특출 난 아이가 아닌 이상, 항상 의사, 판사, 변호사, 선생님, 경찰 그리고 공부는 잘 못하지만 운동 잘하는 애들은 대다수 운동선수가 아니라 딱 꼬집어서 축구선수를 쓰는데, 그 이유인 즉, 그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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