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설화 작품론
- 최초 등록일
- 2010.10.24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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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풍수지리사상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풍수설화에 대한 작품론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풍수지리사상
2. 풍수 설화
3. 풍수 설화 속의 여성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풍수지리사상은 오랜 옛날 중국에서 전해져, 지금까지도 우리 생활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사상이다. 이사를 갈 때 지세를 확인한다거나, 집안에 흉사가 이어질 때 조상의 묘를 이장시키거나 하는 일이 그리 드문 일은 아니다. 이런 풍수지리사상은 그 오래된 역사만큼 우리 문화 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고, 이를 잘 드러내는 것의 하나가 바로 풍수 설화이다.
여기서는 풍수지리사상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고, 풍수지리사상과 풍수 설화는 어떤 면에서 다른지, 풍수 설화에는 우리 민중들의 어떠한 생각이 담겨있는지 살펴보고, 풍수 설화 속의 여성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 글에서 인용되는 설화 작품들은 ≪한국구비문학대계≫의 명당 잡아준 명풍수 이야기의 15편을 바탕으로 한다.
Ⅱ. 본론
1. 풍수지리사상
풍수지리학은 고대 천문학⋅역학(易學)⋅역학(曆學)⋅음양오행론⋅십간십이지론 등이 종합된 학문으로, 그 핵심은 음양으로 대별되는 두 기(氣)의 조화를 통해 인간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한 것이 아니라 중국에서 전래된 것으로, 우리나라에 풍수지리사상이 들어온 것은 삼국시대였다. 이후 통일신라 말기부터 크게 유행하였는데, 이때의 이론은 묘지의 선정보다 전국토의 지리적 조건을 판단하거나 도성이나 궁실 등의 자리를 선정하는 데 이용되었다.
풍수지리사상의 적용 대상은 크게 산사람의 거주지인 양택(陽宅)과 죽은 사람이 묻히는 장소인 음택(陰宅)으로 구분된다. 양택 풍수가 그곳의 거주자들에게 생기를 직접 전달시키는 방법이라면, 음택 풍수는 조상의 유해를 통해 후손에게 생기를 간접적으로 전달시키는 방법이다. 양택 풍수와는 달리 음택 풍수의 경우에는 또 다른 이론적 설명이 필요하다.
참고 자료
김두규, ≪우리 풍수 이야기≫, 북하우스, 2003.
김창진 외, ≪한국의 풍수문화≫, 도서출판 박이정, 2002.
김혜정, ≪중국고전의 풍수지리사상≫, 한국학술정보(주), 2008.
최길성, ≪한국의 조상숭배≫, 예전사,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