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 최초 등록일
- 2010.10.24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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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행정과 거버넌스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서 론 : 기적
2. 본 론
-자유로 태어나
-자율의 한계
-자율ㆍ타율의 역사
-한국교육의 타율
-현대사회의 흐름
-성취의 심리
-권력의 생리
-자율의 내면적 역량
-자율역량의 함양
3. 결 여
본문내용
서론 : 기적
한 민족, 한 나라의 흥망은 그 나라 안의 내세와 나라밖의 외세가 결정한다. 내세가 튼튼하면 나라는 흥성하고, 혹 외세가 강해도 이겨낸다. 내세가 허약하면 나라는 안으로도 기울고, 거기에 외세마저 강하면 나라의 멸망은 필지다. 고조선도 고구려도 잘 버티다가 종당에 가서 내분과 모반 때문에 패망했고, 조선은 극도로 허약해진 내세와 호시탐탐 강성한 외세의 ‘합작’으로 멸망했다. 나라는 중요하다. 나라가 나라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기보다는 나라는 그 나라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기 때문이다. 나라를 잃으면 삶의 터전은 물론 삶 자체도 잃는다. 나라를 잃으면 모든 것이 끝, 문자 그대로 만사휴의다. 나라가 쇠망을 면하고 흥성을 이루려면 결국 내세인 국력을 기르고 갖추는 길밖에 없다. 아무리 호의적이라도 외세는 언제나 기댈 것이 못된다. 또 자력으로 기른 국력을 갖추고 있어야 외세도 호의적으로 우리를 대하게 마련이다. 문제는 그 국력이 어떤 사회적 조건하에서 왕성하게 길러질 수 있느냐에 있다. 그것이 어떤 조건일까? 이것이 여기 이 책 논의의 출발점이다.
(중 략)
현대사회의 흐름
현대사회는 기하급수적인 가속도로 변해간다. 물론 거기에 비교적 변화가 없는 상수적인 요인들도 있으나, 여러 사회영역에서 어쩌면 더 많은 변수가 정신없이 빨리 돌아간다. 현대의 거의 대부분 국가들은 경제발전을 위한 여러 영역의 발전에 광분하고 있다. 발전은 현대사회가 신주 모시듯 하는 이념인 셈이다. 그 발전이란 곧 의도적인 변화다. 거기에 의도하지 않고 기대하지도 않은 많은 변화도 얹히면서 현대사회는 무서운 가속도로 변해간다. 그런 속에서 사회 각계각층의 자율의 불가피성도 같은 속도로 증대해간다.
미래학자 토플러는 한 의미있는 개념을 제안했다. 즉, 결정부하량이라고 번역할 수 있는 `decision load`라는 개념이다. 한 기관 또는 한 기관장이 하루 또는 1년 동안 이럴까 저럴까 어떻게 할까를 결정지어야 할 일들의 총량을 말한다. 그런 결정부하량이 사회발전, 사회변화에 따라 이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팽창한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한국의 세번째 기적, 정범모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