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안기영(1900-1980)은 <그리운 강남>2)을 비롯해 <산고개>, <오늘도 조약돌을>, <진달래꽃>, <추억> 등이 수록된 가곡들을 모아 1929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가곡집인 『안기영작곡집1』을 1931년에는 <만월대>, <마의태자>, <배사공의 아내> 등이 수록된 『안기영작곡집2』를 <힘>, <산새>, <방아타령>, <하소연>, <그리운 고향>, <가는이의 설음>, <꿈조차 속엿세라>, <유랑객의 노래>, <작별>, <오! 나의 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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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월북작곡가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한국 최초의 테너 가수이자 작곡가
안기영(1900-1980)은 <그리운 강남>2)을 비롯해 <산고개>, <오늘도 조약돌을>, <진달래꽃>, <추억> 등이 수록된 가곡들을 모아 1929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가곡집인 『안기영작곡집1』을 1931년에는 <만월대>, <마의태자>, <배사공의 아내> 등이 수록된 『안기영작곡집2』를 <힘>, <산새>, <방아타령>, <하소연>, <그리운 고향>, <가는이의 설음>, <꿈조차 속엿세라>, <유랑객의 노래>, <작별>, <오! 나의 맘을> 등을 모아 1936년에 『안기영작곡집3』을 내놓았다. 이중 <작별>, <오! 나의 맘을>이 많이 불렸는데 이 곡들 역시 금지가 되었다가 1988년 해금이 되었다.
충남 청양 출신으로 배재학당,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전문학교 성악과 교수로 재직한 안 선생은 서양의 화성에 우리 민요의 가락을 얹은 ’견우직녀’ 등 향토가극 작곡으로 ’당대의 작곡가 겸 가수’라는 명성을 얻었으나 1950년 월북 이후 제대로 업적을 평가받지 못해 왔다.
현제명은 <적막한 가을>, <니나>, <가을>(동요로도 분류), <전원의 노래>, <황혼의 해변>, <저녁별>, <여름저녁>, <고향생각>, <새벽 종소리>, <오라>, <성탄노래>, <우리의 봄노래>, <나물캐는 처녀>, <조선의 노래> 등 14편의 가곡을 모아 1931년 『현제명 작곡집 제1집』을, 그리고 1933년 『현제명 작곡집 제2집』을 내놓았다.
그 외 20년대 가곡으로는 조두남(1912-1984)이 12살 되던 해인 1924년에 작곡하였다는 <옛이야기>와 김세형(1904-1999)의 <야상>(1925년작), <추억>(1929년작), 이흥렬(1909-1980)의 <내고향>(1926년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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