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근대적 악마관의 중세적 기원

소개글

근대적 악마관의 중세적 기원에 대해 작성한 저희조 조별 레포트입니다.
다양한 전문서적과 참고문헌을 토대로 목차대로 짜임새있게 구성하였습니다.
많은 도움 되실겁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0. 글을 시작하면서
1. 악과 악마에 대한 다양한 논의
1.1. 고대 그리스에서 찾은 악과 악마
1.2. 고대 동양의 악마
1.3. 히브리적인 악의 인격화
2. 중세인의 우주관
2.1. 두 개의 우주
2.2. 소우주와 대우주의 경계에 있던 사람들
3. 중세적 악마관
3.1. 중세 기독교의 악마관
3.2. 중세적 악마 이미지의 다양함
4. 중세 악마관의 정립과 변화 양상
4.1. 고대 말 내지 중세 초의 악마에 대한 논의
4.2. 중세 초기 예술에 등장하는 악마
4.3. 악마에 대한 스콜라 철학자들의 논의
4.4. 12세기 이후의 예술에 등장하는 악마
5. 악마 관념의 변화 - 근대적 악마관의 형성
5.1. 정치구조적 원인
5.2. 기독교적 원인
5.3. 흑사병의 발병과 악마의 존재에 대한 믿음
5.4. 구체화된 악마와 지옥
5.5. 풍속의 문명화 - 육체에 대한 새로운 관념과 문화 형성
5.6. 근대적 악마관의 변형 - 마녀사냥
6. 결론
7. 참고문헌

본문내용

0. 글을 시작하면서

‘악은 어떻게 존재하는가’ 혹은 ‘악마란 무엇인가’ 하는 문제는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풀리지 않는 물음이었다. 악(악마)이란 추상적인 개념으로서, 시대에 따라 그리고 그것을 정의하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이름과 모습으로 존재해왔다. 이러한 역사적 관점에서 볼 때, 악은 고정된 실체라기보다 사람들이 인식하는 대로 존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오늘날과 같이 과학 기술이 발달하고,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었다고 하는 시대에도 여전히 소위 미신적이라고 하는 것들 혹은 주술적인 요소들이 인간들의 삶의 곳곳에 사라진 것은 아니며 그렇기에 오늘날에도 악에 대한 논의, 악마에 대한 이미지도 단일하고 통일된 어떤 것으로 굳어졌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다양하게 나타나는 악마에 대한 이미지 혹은 관념들이 서로 아무런 관계없이 발달되어 전혀 관련성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 또한 무리가 있다. 악에 대한, 혹은 악마에 대한 관념과 이미지들이 인간의 의식에서 비롯하여 생겨난 것이라는 점을 인정한다면 인간은 언제나 사회 속에서 끝없는 상호작용을 하는 존재로서, 악마에 대한 관념 역시 그러한 상호작용을 통해 생성되고 변화되어 왔을 것이라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