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Know-all (만물박사)

목차

※「외모」와「돈」, 그것들의 보이지 않는 힘

본문내용

사람에게 있어 '외모'와 '돈'이라는 것은 참 필요한 것인가 보다. 아니 세분화 하자면 여자에게 있어서는 '외모', 남자에게 있어서는 '돈' 인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것들의 힘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수다스럽고 잘난 체하지만 인자하기도 한 Kelada, 도대체 인자한 면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Kelada의 천적 Ramsay, 마지막으로 Ramsay와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온화하고 단정한 모습의 Ramsay 부인. 이 세 주인공을 둘러싼 하나의 사건을 계기로 세 사람의 진정한 모습이 드러나게 된다.
시종일관 자신의 의견을 굽힐 줄 몰랐던 Kelada였지만, 한 눈에 반한 Ramsay 부인 앞에서는 자신의 체면이 땅에 떨어지는 것까지도 감수했다. 과연 그것이 사랑이었을까? Kelada의 눈에 비친 아름답고 우아한 Ramsay 부인을 정말 사랑했기 때문에 부인의 위기를 모면할 수 있게 해준 것인가? 아니면 단지 부인의 측은한 모습에 동정심이 유발되어 그런 행동을 보인 것일까? 혹시나 Ramsay 부인이 아름다운 모습이 아닌 보통의 평범한 여인, 아니 그 이하였더라도 Kelada의 행동은 부인을 보호해주는 입장이었을까? 참 여러 가지 의문을 던지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