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맨틱홀리데이, 이프온리, 집으로를 통해 본 이중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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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맨틱홀리데이, 이프온리, 집으로를 통해 본 이중구속상황과 올바른 대응 방법에 관한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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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살아가면서 상당히 많은 이중 메시지를 접하고 수많은 이중구속의 상황을 접하게 된다. 어떠한 이중구속이 나타나는지도 중요하지만 겪게 되는 이중구속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가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다. 본 영화 3편에서도 찾아볼 수 있듯이 이중구속에 형태와 대응방식은 단일적인 것이 아니고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이중구속은 가족 관계처럼 오래 계속되는 밀접한 인간관계 속에서만 발생한다. 영화 ‘이프온리’와 ‘로맨틱홀리데이’에서는 연인관계, 영화 ‘집으로’에서는 가족관계에서 이중구속이 나타난다. 먼저 ‘이프온리’에서 사만다와 이안이라는 두 인물을 볼 때, 사만다를 피해자로 가정할 수 있다. 이안은 항상 사만다를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실상 행동을 보면 여자의 중요한 콘서트도 잊은 채 자신의 일에 빠져 지내며, 그런 본인에게 서운해하는 사만다를 이해하지 못한다. 언어적 메시지와 비언어적 메시지 간의 상충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이중구속의 상황 속에서 사만다의 대응을 체세스브로(Chesesbro)의 대응법 분류를 통해 볼 때, 처음에는 이중구속을 받아들이는 수용의 자세를 취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안이 더 버티겠다는 말을 했을 때 사만다는 이안의 이중적인 모습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끝내겠다는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며 거부의 자세를 취한다. 이안의 솔직하지 못한 행동이 초래한 결과다. 영화 ‘로맨틱 홀리데이’ 역시 연인관계에서 발생하는 이중구속의 상황이 나타나는데 여자주인공인 아만다와 아이리스가 피해자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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