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우리속에 있는 여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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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작은 글씨체와 두꺼운 두께의 책을 보고 지레 겁을 먹어 버렸다. 그래서 인지, 한 장 한 장 읽어 나가기가 따분했다. 거기다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여신들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개해나가기 때문에 여신들의 이름 읽어내려 가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읽어나갈수록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줄거리 때문에 끝까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여신들의 각 특성들 얘기도 재미있었고, 그 여신들과 나의 공통점을 찾아 나가는 것도 흥미로웠다. 즐거움과 정보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는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여신들을 세 가지의 큰 특징으로 묶고 일곱 여신들의 개개의 원형을 설명하고 그에 따르는 여인들의 성향을 연령대별, 관계를 맺게되는 사회구성원들 별, 성향에 따른 직업별로의 문제에 접근하기도 하고 그들의 심리적인 어려움과 성숙해지기 위하여 겪어야되는 일과 가져야할 마음자세 등을 항목별로 설명해 놓았다. 작가는 여신들을 세 가지의 특징적인 요소로서 분리시켜 나누어 놓았다. 첫째 그룹으로는 "처녀 여신들"로 구분 지었고 둘째 그룹으로는 "상처받기 쉬운 여신들" 마지막으로 한 여신이 하나의 그룹을 형성하게 되는 "창조하는 여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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