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여성영화의 이해 감상문

소개글

여성영화 `크랙`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국제여성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에바그린의 출연작으로 흥미로운 스토리가
재미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의 오프닝이 시작되면서 G와 주장인 디가 담배를 서로 피우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온다. 극중 담배는 G의 카리스마와 매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소재로 등장하며 자주 담배를 피우는 장면을 보여준다. 담배는 소도구적인 요소로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는 소재라고 할 수 있다. 또한 G의 카메라 샷은 눈높이 샷을 취함으로서 마치 관객이 그녀를 직접 보는 듯한 시점을 자주 보여준다. 아이들이 보는 관점으로 G를 바라보게 하는 것이며 이러한 효과는 더욱 영화에 빠져들게 한다.
Cracks이라는 제목처럼 금이 가고 균열이 가는 순간은 전형적으로 새로운 인물이 등장 할 때이다. 그 전까지는 기숙사의, 그 중에서도 다이빙 팀은 G와 주장 디가 중심이 되는 구조였고 주장은 절대적인 권력의 중심에 있었다. 하지만 스페인 귀족 출신이라는 독특한 배경과 아름다운 미모의 전학생이 등장하면서 분위기는 반전이 되고 절대균형의 틈으로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제목이 가지는 의미로서 피암마가 균열의 시작이며 마약과 같은 매력을 가진 존재로서 G의 도덕적 타락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