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후 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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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후 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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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눈을 비비며 일어났다. 오늘도 역시 상쾌한 아침이다. 현재 날짜는 2015년 5월20일이다. 내 나이 이제 서른이다. 기대하던 서른이 이제 막찾아온 것이다. 벌써 서른이라니 믿겨지지 않는다. 현재 내 생활은 어느 한음료기업의 마케팅부서에서 일하고 있다. 어렵게 취업한거라 감회가 새롭다.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를 준비해야하기 때문에 늘 바쁘다. 아침부터 차가 막힌다. 그러나 짜증내지 않고, 여유있게 음악을 들으며 천천히 가고 있다.
이 일을 맡으면서 내 성격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남들 앞에서 말도 잘못하고, 쑥스러운행동만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남들앞에서 얘기하고 행동하는게 자연스러워 지고, 당당해졌다. 이 일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맡은 프로젝트 때문에 머리가 아프긴 하지만, 바쁘게 활동하는 것도 참으로 매력적이다. 전에 일하던 곳에 비해서, 여기는 나한테 딱 맡는 곳 인것 같아서 더욱더 정이 간다. 역시 사람은 하고 싶는 것을 하고 살아야 직성이 풀린다는 말이 딱 맞는것 같다. 회사에 오자마자 직장상사에게 인사를 드리고, 일을 시작한다. 아직까진 회사사람들을 잘모르지만 왠지 좋은 느낌이 든다. 3월달에 입사를 해서 멋모르고, 어리버리 하게 행동할 때 옆에서 고치해준 선배가 있다. 그건 바로 배재대경영학과 여자선배였다. 항상 의지되고, 머랄까! 같은 학교 긍지심같은게 몸에서 베어나오는것 같다. 이 선배랑 같이 하면 모르는 것도 많이 알게되고, 자신감이 생긴다. 그렇기 때문에 과장님이 최선배랑 멘토를 정해주셔서 항상 최선배랑 같이 행동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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