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미사 `-들`에 대해서

소개글

불어불문학- 불어학연습시간, 접미사 `-들`에대한 분석

목차

1. 서론
2. 본론
- 사전에 나타나 있는 접미사 ‘-들’
- 무성명사에 쓰인 ‘-들’
- 집합명사에 쓰인 ‘-들’
- 강조의 ‘-들’
- 개별성의 ‘-들’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불어학연습 첫 시간, ‘외현화’라는 단어를 접하게 되었다. 외현화란, 밖으로 드러낸다는 뜻으로, 언어학적 작업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한국어의 쓰임을 논리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곧, 이것이 언어학 작업이다. 한국인으로써 한국어를 쓰면서 단 한 번도 사용하고 있는 문장에 대해 의문을 품어본 적이 없었다. 매우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학습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교수님께서, 시간을 말하는 방식을 설명해 보라고 하셨을 때, 당연히 알고 있는 것임에도 이리저리 생각해 보아야만 했다. 시간을 말할 때, 시를 말할 때는 순우리말로 된 수를 말하고, 분을 말할 땐 한자어로 된 수를 말해야 하며, ‘13시’, ‘14시’등을 말 할 땐 한자어로 된 수를 말해야 한다는 것을 찾을 수 있었다. 항상 외국어 문법만 보다가, 직접 우리말 문법을 분석하니 기분이 새로웠다.
본보고서에서는 아직 언어학자들이 외현화하지 못한 과제들 중, 복수접미사 ‘-들’에 대해 언제, 어떤 명사에 붙는지 분석해보고자 한다.
2. 본론

- 사전에 나타나 있는 접미사 ‘-들’
① 명사나 대명사에 붙어, 그것이 복수임을 나타냄.
[사람들ㆍ나무들ㆍ그들ㆍ자네들 따위.]
② 복수 대명사에 붙어, 그것이 복수임을 강조하는 뜻을 나타냄.
[너희들ㆍ우리들ㆍ저희들ㆍ모두들 따위.]
③ 일부 부사 밑에 붙어, 동작의 주체가 복수임을 나타냄.
[잘들 논다./ 어서들 오시오./ 참으로 너무들 하신다./ 빨리들 떠나라.]
④ 일부 용언의 활용형에 붙어, 동작의 주체가 복수임을 나타냄.
[아직 자고들 있네,/ 참 좋아들 한다./ 자, 모두 들어 오시게들.]
이하생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