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파이를 읽고

소개글

`드림스파이`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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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등학교 시절에는 대학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생활했었다. 그러나 막상 큰 목표인 대학이 해결되고 나니 그 다음부터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막막했다. 어릴 때야 주위에서 이것 해라 저것 해라 지시도 많이 해 주고 어떻게 해야 할지 가르쳐주는 사람도 많았다. 그 때는 날 구속하는 것에 대한 불만이 많았는데 막상 내 스스로 결정해야 할 때가 다가오니 오히려 무얼 해야 할지 막막했다. 수능 공부에 매달리며 내 인생에 대한 계획을 세울 생각은 해 보지 못했던 것이다. 또, 대학 합격이 확실시 되고 난 후에는 합격의 즐거움을 만끽하느라 인생 설계의 시간을 갖지 못했다. 대학에 들어오면 누구나 막연히 미래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본다. 그러나 자신의 미래를 좀 더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하는 이는 드물다. 그저 남들처럼 4년 동안 공부하고, 남들이 내는 대기업에 나도 원서를 한 번 넣어보는 그런 식의 삶은 무료하다. 인생은 한번 뿐인데 나 자신의 특징적인 인생을 살지 못하고 평범하게 혹은 수동적으로 살아가는 것은 허무하다. 이전까지 ‘~잘하는 법, ~성공기’ 등의 책들은 등한시했었다. 나와 남의 삶은 다른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 당시의 나의 목표를 위해 나 나름대로 제대로 행동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내 삶을 책임져야 할 성인이 되었고, 아무도 내 삶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줄 수는 없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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