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불평등기원론에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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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의인간불평등기원론에대한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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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 하다’. ‘불공평 하다’ 는 말은 우리 현대사회에서 흔히 들을수 있고 누구나 쓰는 말이다. 어른들 뿐만 아니라 5살짜리 꼬마아이도 자기에게 뭔가 불리함이 느껴지면 ‘불공평 하다’ 를 외치곤 한다. 나 역시도 자주 쓰는 말이긴 하지만 ‘불평등’ 이라는 주제는 내게 그리 매력적인 주제는 결코 아니었다. 그것은 내가 불평등에 관한 나름의 생각을 이미 가지고 있어서인지도 모르지만 인간의 불평등은 단순하게 ‘원래’ 그렇다는 것이 나의 일반적인 생각이었다.
하지만 ‘장자크 루소’ 는 내가 ‘원래’라고 받아 들였던 ‘불평등의 기원’에 대해 물음을 던지고 그에 대한 나름의 해석과 답변을 하였다. 그것이 바로 [인간 불평등 기원론]이다.
인간불평등 기원론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뉠 수 있는데 제1부에서 루소는 자연상태에서의 인간은 불평등도 없고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라고 피력하고 있다. 자연 상태의 동물들은 굴복이라든지, 억압이라는 상태 자체를 인지하지 않고 먼 미래보다는 하루하루의 일을 생각하기 바쁘다. 물론 자연 상태 에서도 서로 간의 먹이 다툼이 있을 수 있지만 불평등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환기시켰다. 반면 제 2부에서는 자연상태 를 넘어서 인간에게 ‘사유’ 와 ‘이성’ 이라는 개념이 생기게 되면서 불평등이 시작되었다고 주장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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