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폭력대화`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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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대화`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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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책을 읽은 계기는 솔직히 말해 북 리뷰를 쓰기 위해서였다.
사실 이 `비폭력대화`라는 책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 했다.
책 제목을 처음 보고 낯설긴 했지만 이 책을 읽어보면 왜 책제목이 비폭력 대화인지 알게 된다.
먼저 이 `비폭력대화`를 쓴 작가는 마셜 로젠버그 라는 사람이다.
내가 이 작가에 대해 찾아본 결과 마셜 로젠버그 박사는 CNVC의 교육 책임자이자 설립자라고 한다.
로젠버그 박사는 미국 디트로이트의 한 마을에서 성장하면서, 자신이 일상적으로 보는 폭력을 대신할 수 있는 평화적인 의사소통 방법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이에 1961년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자신의 인생에서 경험한 사례와 비교종교철학을 연구함으로써 NVC의 체계를 발전시켰다. 또한 심리학자인 칼 로저스(Carl Rogers) 교수와 함께 대인관계 개선에 관한 연구를 하기도 했다.
로젠버그 박사는 1960년대에 중앙정부의 후원으로 실시되었던 중재와 대화 기술 훈련 사업에서 처음으로 NVC를 사용했다. 그 후 1984년에 CNVC를 설립했고, 지난 20년 동안 CNVC는 180명이 넘는 강사를 보유한 국제적 비영리 단체로 성장했다. 아메리카 · 유럽 · 아시아 · 아프리카의 30개국에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육자 · 심리치료사 · 부모 · 건강관리사 · 중재인 · 기업 경영자 · 교도소 수감자 · 교도관 · 경찰 · 군인 · 성직자 · 공무원을 위해 워크숍을 열고 있다.
로젠버그 박사는 르완다, 부룬디, 나이지리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시에라리온, 서아시아, 콜롬비아,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북아일랜드를 비롯한 전쟁 발발 지역에서도 평화를 위한 교육을 해왔다. 유고슬라비아의 CNVC는 유네스코의 지원을 받으며 학생과 교사 수만 명을 교육해왔다. 이스라엘 정부는 NVC를 공식 인정하고 수백 개 학교에서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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