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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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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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살. 법적으로 성인이 되는 나이. 이르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이다. 이 책은 사회 초년생에게 사회로의 첫 길을 안내하는 책이다. 바다에서 길을 안내하는 등대의 빛처럼 말이다. 이 책의 저자인 티나 실리그는 창의적인 생각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가 직면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기존 통념과 관습을 깨고 창의적인 각도로 재 조명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태도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대비이다. 또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바다처럼 험난한 이 세상을 살아갈 태도임이 확실하다.
나는 책의 내용 중 우리 사회적 통념과 규칙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저자는 사회의 관념, 통념, 규칙 등이 우리의 행동을 제약하고 더 나아가 사고의 제약까지 한다고 보았다. 즉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한 것들이 개인의 자유로운 사고를 제한하는 것이다. 이렇게 규칙과 규범에 둘러 쌓여 사회를 살아가다 자신에게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때 자신의 창의적인 생각보다, 인터넷에서 뚝딱 찾아낼 수 있는 해결책, 어른들에게 들은 적 있는 옛날 비슷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과 같은 관습, 규범, 법에 의지한 해결책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들것이다. 왜냐하면 이런 해결방식은 이미 알고 있는 것이기에 문제해결의 노력을 최소화하여 쉽고 빠르게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거의 해결책이 지금 문제의 정확한 해결책이 될 수 없으며, 이런 해결방식과 해묵은 해답은 앞으로의 험난한 사회의 바다를 해쳐나가는데 필요한 해결방식의 임시방편일 뿐이다. 이런 해결방식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사회의 일반 구성원으로 살 수밖에 없다. 극단적인 의미로는 나 자신이 진정한 나 자신이길 포기하는 것일 수도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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