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립 불가능성 혹은 비통약성에 대한 고찰(과학혁명의 구조를 바탕으로)

소개글

과학철학 수업을 모두 정리하면서 쓴 보고서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텍스트는 컨텍스트에 의해 의미가 결정되며 그 의미는 하나의 의미만을 가진다. 하지만 하나만의 의미를 가질 수는 없다. 이는 해석자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즉 컨텍스트마저 해석자에 의해 의미가 규정되기 때문에 하나의 의미는 상실되고 만다. 이것은 내가 믿는 성경에 대한 해석상 문제와 관련을 갖기 때문에 내게는 매우 중대한 문제로 다가왔다. 특히 패러다임 이론은 이러한 나의 고민을 더 가중시켰다. 그리고 과학철학을 접한 한 학기는 나로 하여금 고민의 고민이라는 연속상에 있게 했으며 끝내 나는 철학자가 되고 말았던 것이다.
하지만 패러다임의 이론은 절대적으로 옳을 수는 없었다. 수업시간을 통해 교수님께서 제시하는 패러다임 이론의 한계점이 내게 그것을 말해 주었고 또한 내게도 그 헛점이 부각되어 와 주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패러다임 이론이 극히 인식론적인 입장에서 이해해야 하며, 이러한 인식론적 입장에서 본다면 양립 불가능성 혹은 비통약성이라는 이론은 극단적 주장에서 나왔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토마스 쿤이 주장한 패러다임 이론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주장하는 양립 불가능성 혹은 비통약성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므로써 패러다임 이론을 어느 정도 인정해야 하는지를 나름대로 제시할까 한다.

참고 자료

토마스 S.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