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의 분석적 미술치료
- 최초 등록일
- 2010.11.05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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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융의 분석적 미술치료 자료 요약입니다.
목차
서 론
본 론
Ⅰ. 융, 정신과 무의식
Ⅱ. 융의 미술치료 구상
Ⅲ. 미술치료의 효과 요인
Ⅳ. 효과적인 미술치료 과정
본문내용
그림을 그린 경험이 있든 없든, 잘 그리든 못 그리든, 무엇인가 그리고 싶은 욕구로 인하여 그림을 그리다보면 결국에 그림이 만들어진다. 이렇게 그려진 그림들을 보며 감상하면서 이런 마음이 들 때가 있다. ‘마치 나를 담고 있는 그림 같아!’ 이런 마음을 가지는 그 순간 그려진 그림들이 우연히 자신과 관련 있다는 사실을 가끔 깨닫곤 한다.
그림 속에 우리가 그린 나무와 꽃들이 실제로 보는 자연의 모습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표현한 것은 아닐까?
풍경화의 구성이 부드럽거나 흔들림이 있다거나 트여 있거나 가파른 암벽으로 막혀 있는 것은, 바로 그림을 그리는 우리의 기분을 표현한 것일 뿐만 아니라, 자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재인식하게 되는 우리 존재의 본질적인 면을 나타내기도 한다.
안정된 자아 콤플렉스의 성취가 비록 많은 사람들에게 자기 형상화를 위한 중요한 진일보를 나타냄에도 불구하고, 그림을 통한 자기 형상화가 최종적으로 우리의 자아를 형상화하는 것은 아니다. 융(C. G. Jung)의 관점에서 자기 형상화는 오히려 자아의 상위가 되는 참나 로서의 자기(自己), 우리 개인의 중심을 가능하게 하는 형상화 작업을 의미한다. 이것은 그림을 그려가면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더욱 확실하고 분명하게 보인다.
융에 의하면 자기화, 즉 개성화는 참된 자유의 길이며, 개인적 문제점들과 결함들로부터 더욱 성숙한 인간으로 자라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치유를 필요로 하는 환자뿐만 아니라, 자유로운 자기 발견 과정에 있는 사람에게도 같이 적용된다. 그림 그리는 것을 즐기며 무의식에서 우러난 형상 과정을 그리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자극을 주고 그 밖의 다른 사람들도 함께 접한다면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본 론
Ⅰ. 융, 정신과 무의식
융에게 있어서 정신은 신체 못지않게 실제적이다. 그것은 실체는 보이지 않지만 직접적으로 온전히 체험될 수 있고, 관찰될 수 있는 것이다. 그것에는 그 자체의 고유한 세계가 있으며, 그 자체의 법칙에 통제되며, 그 자체의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그 고유의 표현수단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C. G. 융, 설영환 옮김(1986). 융 무의식 분석. 선영사.
잉그리트 리델, 정여주 옮김(2000). 상상과 그림에 대한 대화 융의 분석심리학에 기초한 미술치료. 학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