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영국의 소설사
- 최초 등록일
- 2010.11.06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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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8세기 영국의 소설을 개괄적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여러 서적을 이용해서 종합하였습니다. ^^
목차
Ⅰ. 개관
① 현대의 출발점으로서의 18세기
② 문화현상으로서의 18세기 영문학, 소설
Ⅱ. 18세기 주요사상
① 영국의 지적 환경
② 과학사상
③철학사상
④ 사회경제사상
Ⅲ. 18세기 영국소설의 대표적인 작가와 장르
① 다니엘 디포우(Daniel Defoe, 1660-1731)
② 조나단 스위프트(Jonathan Swift, 1667-1745)
③ 사무엘 리차드슨(Samuel Richardson, 1689-1761)
⑤ 토비아스 스몰렛(Tobias Smollett, 1721-1771)
⑥ 로렌스 스턴(Laurence Sterne, 1713년~1768년)
⑦고딕소설
⑧ 18세기와 여성 소설가
Ⅳ. 주요 작품 소개
① 로빈스 크루소 The life and Strange Surprising Adventures of Robinson
② 파멜라 Pamela
③ 톰 존슨 Tom Jones
본문내용
Ⅰ. 槪觀
① 현대의 출발점으로서의 18세기
영국역사에서 18세기는 시기적으로 대략 1700년부터 1789년의 프랑스혁명까지로 구분되지만, 역사적 · 문화적 연결성을 고려할 때 왕정복고(1660) 전후의 기간도 18세기의 울타리로 보는 것이 일반적 경향이다. 이 글의 초점은 그 동안의 통상적 인식과는 달리, 18세기가 현대의 출발지점이고, 가정 주목받아야 할 시기라는 사실을 확인하는데 있다. 18세기는 연대기적으로 볼 때 William Shakespeare가 활동했던 16세기 보다 현대에 더 가까우면서도 그 동안 국내외를 통해서 학계, 문화문학계, 그리고 일반사회에서는 18세기보다는 William Shakespeare의 16세기가 더 많이 거론되고, 더 많은 관심, 연구의 대상이 되어 왔었다. 18세기에 대한 왜곡된 평가의 시작은 이 시대가 유럽 르네상스의 황혼기라는 단정에서 비롯되었다. 그것은 이 시대가 중세와 현대의 분기점에 있다는 특성에 대해 부분적 평가를 내린 결과이다. 왜냐하면 18세기에는 한 시대를 보내고 새 시대를 시작한 역동성이 있었다는 사실을 간과했기 때문이다. 18세기에 존재하는 이러한 양극적 요소를 이 시대의 특성을 오히려 특별하게 포용적인 것으로 만들고 있거니와 여기에는 우선 18세기가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의 출발점이라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명예혁명 또는 무혈혁명이라고 불리는 1688년의 정치혁명은 현대로 시작되는 분기점 이었다. 이로 인해 왕권이 제한되고, 의회정치가 시작되었으며, 평민의 법적 권리가 보장되었다. 영국은 이 혁명을 계기로 봉건, 왕족정치체제에서 벗어나 의회민주정치를 시작하게 되었고, 귀족 중심이던 사회가 평민 · 중상계급 중심의 사회로 전환하게 된 것이다. 영기에 종교관용법은 비국교들에게 신앙의 자유를 허락한 바, 이로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