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테로전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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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로전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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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오전에 전공시험을 한 과목 끝낸 나는 워홀의 전시를 보기 위해 시립미술관으로 향했다. 지난 8월, 덕수궁미술관에서 열렸던 <페르난도 보테로展 >을 보러 갔을 때, 너무 많은 인파에 제대로 그림을 볼 여유가 없었던 기억이 떠올라 시험을 끝내자마자 서둘러 몸을 움직였다. 서울시청을 지나는 길이 여유가 있는 걸 보니 전시 첫 날이라 관람객이 비교적 한산한 것 같아 지난 전시가 주었던 아쉬움은 그럭저럭 해소가 되었다.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몇 개의 전시들은 모두 좋은 전시임이 분명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매번 기회를 놓치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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