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의 도덕적 지위
- 최초 등록일
- 2010.11.08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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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배아의 도덕적 지위에 관한 설들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14일 옹호론 (14일설)
2) 14일설 이외의 논쟁
- 수정설
- 착상설
- 뇌기능설
- 체외생존능력설
3) 생명과학윤리법
4) 외국의 인간 복제 및 배아 연구 등 생명윤리에 관한 독립적인 법규정 사례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배아란 일반적으로 수정 뒤 8주째까지의 생명을 말한다. 현재 진행되는 배아관련 연구는 의료용 줄기세포를 얻기 위해서라고 볼 수 있다. 줄기세포란 세포를 만들어내는 세포를 말하며, 배아에는 모든 종류의 세포를 만들어내는 줄기세포가 있는데, 이를 ‘배아줄기세포’라고 한다. 이것은 우리 몸의 210여 개의 모든 기관의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적 힘을 갖고 있으며, 무한히 분열하며 외부의 적절한 조작을 통해 원하는 장기로 분화할 수 있다. 의학계는 이러한 전지전능한 힘으로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 때문에 이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을 추출할 수 있는 배아를 생명체로 볼 것인가 아니면 세포덩어리로 볼 것인가가 논란의 핵심이다. 천주교를 비롯한 종교계, 여성단체에서는 배아를 생명체로 보고 배아복제 및 배아실험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생식목적이 아닌 연구용, 상업용으로 이용되는 것 자체가 인간 존엄성을 파괴한다는 주장이다. 이론적으로 배아복제를 통해 인간복제가 가능하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2. 본론
1) 14일 옹호론 (14일설)
인간배아복제에 대한 논란의 가장 주요한 초점은 결국 ‘수정 후 14일까지의 배아를 생명으로 볼 것인가 아닌가’에 맞춰져 있다. 14일이 지나면 배아의 각 세포는 몸의 어떤 부위로 자라날지 명확해진다. 척추로 자라나는 원시선(primitive streak)이 드러나는 것도 이 시기다. 이러한 논쟁을 소위 "14일론 논쟁"이라고 하는데 14일론이란 수정란이 된 이후 14일까지는 척추가 될 원시선 척추가 될 원시선(primitive streak)이라는 것이 출현하기 이전이기 때문에 인간개체로 볼 수 없고 따라서 세포덩어리이기 때문에 복제실험 및 그 산물에 대한 연구에 대하서는 허용해야 한다는 논리이다. 이들은 수정 후 14일 정도 지난 배아에 나타나는 원시선 모양을 이용하여, 원시선이 없으면 실험 가능한 잠재적 인간이고, 원시선이 있으면 존엄한 인간이라고 주장한다.
참고 자료
생명과학의 윤리, 존 브라이언트 저, 이원봉 역, 아카넷,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