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장-26장요약

목차

21장 정신약물치료
22장 정신치료
23장 신체적 치료
24장 인지행동치료
25장 집단치료
26장 가족치료

본문내용

21장 정신약물치료
정의
정신약물이란 인간의 정신 기능 또는 행동에 영향을 주는 화학물질을 일컬으며 이러한 정신약물의 종류는 항정신병약물 antipsychotic drugs 또는 신경이완제 neuroleptic, 항조증약물 antimanic drugs, 항우울제 antidepressants, 항불안약물 antianxiety drugs, 수면제 hypnotics, 정신자극제 psychostimulants 등이 있다. 현재 새로운 약물이 계속 개발되고 있어 치료효과가 선택적으로 우수하다고 볼 수 있지만 부작용 없이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완벽한 약물은 아직 없다.

정신약물에 대한 오해
1) 중독성이나 습관성이 있다
심리적 의존성과 신체적인 금단증상이 나타나야 중독성이나 습관성이 있다고 본다. 하지만 항정신병 약의 경우에는 즐겁거나 황홀한 기분을 얻기 위하여 약을 복용하는 환자는 한명도 없을뿐더러 향정신병 약을 매일 복용하다가 갑자기 끊어도 신체적 금단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다.
2) 아주 위험한 약이다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정신분열병을 뇌의 이상보다는 어떤 심리적인 문제로 인식하고 이러한 심리적인 문제를 약물로 치료한다는데 대한 거부감과, 항정신병 약물로 인한 부작용 때문이다. 그러나 약으로 인한 대부분의 부작용 역시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저절로 없어지며, 치료용량의 폭이 아주 넓다는 사실로 항정신병 약의 안전함이 증명된다.
3) 주사제가 더 좋다
같은 용량에서 주사제는 알약의 3배정도 효과를 내지만 그 작용시간이 불규칙하기 때문에 응급시나 알약 복용이 의심스러울 때만 사용된다.
4) 부작용이 심하면 즉시 약을 끊어야 한다
치료자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부작용들이 1~2주 후에 저절로 없어지거나 그 정도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견딜만한 정도의 부작용이면 먼저 1~2주 정도 견디어 보고 그래도 계속되면 치료자와 의논해야 한다.
5) 상태가 좋아지면 약을 끊어도 된다
정신분열병은 병의 속성상 재발을 잘하는 병이기 때문에 현재 상태가 좋더라도 그 좋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약을 먹는 것이 현명하다.
6) 약을 먹을 때 음식을 가려야 한다
신체적인 문제가 발생한 경우를 제외하고 특별히 항정신병 약을 복용할 때 조심하여야 할 음식은 없다.

참고 자료

- 정신간호총론 제5판 수문사 이광자외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