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겔의 사상

소개글

헤겔의 사상

목차

1 절대 정신
2 실재의 본성
2.1 논리학과 변증법적 과정
2.2 자연 철학
2.3 정신 철학

3 윤리학과 정치학
3.1 정의의 개념
3.2 국가
3.3 세계사

4 절대자에 대한 인식

본문내용

칸트는 형이상학이 불가능하다고, 즉 인간 정신이 실재의 모두에 관한 이론적 지식을 성취하기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반면에 헤겔은 <이성적인 것은 현실적이요, 현실적인 것은 이성적이다>라는 일반 명제를 제기하면서 이것에서 존재하는 모든 것은 인식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1 절대 정신
독일 관념론의 충격은 정신이 궁극적으로 지식의 근원이자 내용 -물질적 대상이 아니라 신비스런 물 자체- 이라는 사실이다. 헤겔과 다른 관념론자들은 모든 인식 대상, 따라서 모든 대상들, 실제로 우주가 하나의 절대적 주체인 절대 정신의 산물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칸트에게 정신의 범주들은 단순히 인식만을 가능하게 해주었는 데 반해, 헤겔에게 범주는 어떤 개인의 정신과도 독립된 하나의 존재 양식을 갖는다. 또한 칸트에게 범주는 한 개인의 정신 작용을 의미했고 인식의 양태와 한계에 대한 비판적 설명을 제공해 주었다. 범주는 인간 정신 안에 있는 개념들이므로 정신은 그 개념들을 경험에 부과하고 그 개념들에 의해 정신은 경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 그와 달리 헤겔은 범주를 정신 작용으로뿐만 아니라 사유하는 주체와 독립된 존재를 소유하는 객관적 실체들로 간주했다.

칸트의 비판 철학의 형이상학적 관념론으로의 변형은 단순한 인간 정신의 개념이라고 칸트가 생각했던 범주들이 객관적 상태를 갖는다는, 즉 어떤 개인의 사유와도 독립된 하나의 존재 양식을 소유한다는 헤겔의 말에 있다. 더욱이 헤겔은 범주가 절대 정신 안에서 그들의 존재를 갖는다고 주장한다.

플라톤과 달리 헤겔은 어떤 독립적 존재를 범주 또는 이데아에 귀속시키지 않았다. 그것들은 존재를 가지며 한 인간의 정신이나 사유와 독립된 그들의 존재를 가진다. 헤겔은 실재 세계가 사람들의 정신이 지닌 주관적 개념 작용의 결과 이상의 것이라고 말하기를 원했다. 동시에 그는 실재는 이성 또는 사유라고도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