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과 인정욕구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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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남보다 못하거나 무가치하게 낮추어 평가하는 생각을 통틀어 열등감이라 정의한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열등감을 가지고 있고 나아가 이를 표출한 경험 또한 있을 것이다. 열등감은 인간이 삶에 목표를 정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지만 지나친 열등감은 인정욕구, 권력욕, 우월욕구 등을 표출하게 만들어 인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열등감이 부정적으로 발달하기 쉬운 시기는 놀랍게도 초기 유아적 상황인데 우리나라의 경우 문화적 특성상 이 시기에 열등감이 잘못 발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지금부터 우리나라의 문화적 특성상 아이에게 잘못된 열등감이 발달하는 과정을 살펴보겠다.
첫 번째 원인은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는 유교문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 유교문화는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항상 양보하고 공손해야 할 것을 가르치고 강요한다. 그 결과 어른들은 아이들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지배의 대상으로 생각하므로 아이들에게 무슨 일을 하건 웃음거리가 되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을 가지게 만든다. 유아기는 아이들이 인생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칠 열등감을 생성하는 시기이다. 따라서 이 시기에 가지는 두려움은 신체적으로 열등함을 가진 것으로 인식하게 만들어 삶과의 투쟁에 쉽게 연루되게 만들고 자신을 진지하게 대하지 않는 어른들의 태도는 주변 환경에 적대적인 생각을 가지게 만든다. 이는 아이들에게 주변 환경에 대한 강한 열등감을 가지게 만들어 권력욕을 발달시키고 두려움은 아이들에게 열등한 조건 속에 있다는 것을 감지시켜 공동의 일을 기피하려는 성향을 가지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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