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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론을 중심으로> 신체를 상하로 나누는 기준.

*정*
최초 등록일
2010.11.10
최종 저작일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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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의대 다니던 당시 좋은 성적을 받은 순수 창작 글이며
인터넷에서 단순 편집한 글이 아님을 밟힙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 바람이 언어들을 하늘로 날려보냈고,
바람은 그 언어들을 내게 보내 왔다.
넓은 황혼을 통해 시선을 들어보라
이 고통받는 나무가
흔들리며 뒤틀릴 때 불평하는 것을.
그것은 그대의 사지이다.

그렇다. 역시, 주변에 숨는 피조물들,
야생의 순하고 말 못하는 짐승들,
그렇다, 역시 넘쳐나는 그대의 동료들,
동일한 혹은 판이하거나 기이한
언어를 사용하는, 검고 왜소하고 그리고 갈색의
그들은 너 자신의 틀의 본질이다.....
<토마스 하디; “바람에 날려 보낸 언어들” 중에서>



위 시는 토마스 하디의 “바람에 날려 보낸 언어들 ” 중 한 대목이다. 토마스 하디의 시를 읽으면 그가 얼마나 자연을 사랑하고 그에 대해 감동하고 관조하였는지 알 수 있다. 자연 자체를 바라보고 그것을 시화하는 것 자체는 사람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준다. 그런데 토마스 하디의 시가 우리에게 더욱 더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 것은 이러한 자연에 대한 관조가 결국은 인간에 대한 사랑을 그 기저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바람이 흩날리는 것 자체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지만, 그 바람이 나에게 언어를 날리는 것은 바람과 나의 소통을 의미하는 것이다. 고통받는 나무가 흔들리며 불평한다고 느낄 수 있는 것은 그 나무의 가지를 나의 사지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하디는 자연의 모습을 관찰하고 그 아름다움과 의미를 자연 그대로의 것으로 두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결부시키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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