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통사 4판 2권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0.11.10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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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문학통사 4판 2권 요약
목차
7. 중세 후기 문학 : 제1기 고려후기
7.1. 무신란, 몽고란과 문학
7.2. 문학의 본질과 기능에 관한 논란
7.3. 불교문학의 새로운 경지
7.4. 민족사 재인식의 시대
7.5. 사람의 일생 서술방법
7.6. 속악가사와 소악부
7.7. 설화ㆍ무가ㆍ연극의 양상
7.8. 경기체가ㆍ시조ㆍ가사의 형성
7.9. 사대부 문학의 방향과 문제의식
8. 다섯째 시대 : 중세 후기문학 제2기 조선전기
8.1. 조선왕조 한문학의 정착
8.2. 훈민정음ㆍ서사시ㆍ언해
8.3. 악장ㆍ경기체가ㆍ가사
8.4. 시조의 정착과 성장
8.5. 관인문학과 왕조사업의 표리
8.6. 사림문학, 심성에서 우러나는 소리
8.7. 방외인문학에 나타난 반감의 양상
8.8. 불교문학의 시련과 변모
8.9. 산문의 영역 확대
8.10. 소설의 출현
8.11. 연희의 양상과 연극의 저류
본문내용
7. 중세 후기 문학 : 제1기 고려후기
7.1. 무신란, 몽고란과 문학
7.1.1. 시대변화의 추이
1170년에 무신란이 일어나고, 1258년까지 거의 한 세기 동안 무신정권이 지속되었다. 하지만 이 당시 문학 활동은 계속 되고 오히려 더 활기를 띄었다. 왕성한 창작 의욕과 날카로운 비평 의식이 더해져 문학사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다. 이렇게 활발해진 이유로 학살에서 살아남은 문인들이 도피하여 문학에 탐닉한 결과라는 이야기가 있고, 무신정권의 성격 변화에 따른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무신란 이전의 문인과 무신란 이후의 문인은 동질적인 문인이 아니라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무신란이 일어나자 문벌귀족이 몰락하면서 몰락해야 할 세력이 몰락하고 청산해야 할 문학이 청산되었다. 그로인해 이전에는 진출이 억제되었던 지방 출신의 문인들이 정계에 등장하여 새로운 문학을 이룩하는 주체가 되었다. 바로 그들이 신흥사대부 혹은 신진사류라고 일컬어지는 세력으로 무신정권이 무너진 다음에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면서 권문세족과 다투다가 마침내 조선왕조를 이룩하기에 이른다. 무신란을 통해 기존의 지배체제가 흔들렸을 뿐 아니라 무신정권 참여자 가운데 천민 신분의 사람들이 있었던 것도 문학사의 변화에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 신흥사대부는 사회를 재구성하는데 필요한 실무와 기술에도 능통했다.
몽고의 침략은 1231년에 시작되어 1259년까지 계속되었다. 몽고와의 투쟁 과정에서 새 시대의 문인들은 민중의 애국적인 역량을 조직하고 동원하기 위해 노력했고 새로운 문학은 진취적이고 민중적인 성격을 갖게 되었다. 그러한 결과로 고려후기의 문학은 고려전기 문벌귀족의 문학과는 아주 다른 양상을 띠게 되었다. 즉, 중세 전기에는 중세 보편주의를 중국과 대등하게 구현하고자 했으나 후기에는 이를 독자적으로 구현하고자 했던 것이다.
참고 자료
한국문학통사, 조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