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이데아론, 철인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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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 이데아론&철인정치 간략히 서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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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철인 정치와 이데아론에 대하여 알아보는 과제를 받았다. 솔직히 막연히 ‘ 이 과제를 해 오세요! ’ 라는 말을 들으면 어렵다는 생각이 들거나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막막해 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이전에 교수님이 추천해 주신 책을 읽어보고 나서, 꼭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여 설명하는 것만이 사상가가 주장했던 내용을 잘 이해하는 것만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철학이란 ‘ 지혜가 부족함을 깨닫고 그 부족한 지혜를 얻으려고 애쓰는, 지혜를 사랑하는 정신 ’ 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이미 스스로의 지혜가 부족함을 깨달은 나도 적어도 반 보는 전진한 것이 아닐까? 용기를 가지고 나니 플라톤이 말한 내용도 어떤 내용일지, 또 내가 살아가는 실상의 삶에 어떻게 접목 시킬 수 있을지 궁금해졌고, 조사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인터넷 백과사전에서는 철인 정치(哲人政治)를 ‘ 플라톤의 정치사상으로 대표되는 이상정치’ 라고 설명한다. 플라톤은 저서인 《국가》에서, 이상국가의 실현을 위해서 진정한 학문이며 인생지도의 지침, 인간형성의 힘으로서의 철학을 기준으로 국가가 지배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쉽게 말하면, 철인정치란 철학을 하는 철학자가 통치자가 되어 나라를 운영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플라톤이 생각한 철학자는 과연 어떤 사람이 길래, 크고 큰 한 나라를 통치할 자격이 있다고 여겨진 것일까? 플라톤은 사람은 마치 곤충과 같이, 머리, 가슴, 배로 이루어져 있다고 보았다. 이 각각의 부분인 머리에는 지혜가, 가슴에는 기개가, 배에는 절제의 덕이 들어있다고 본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대개 이 세 가지 부분 중에 어느 하나에 특출한 능력을 보이곤 한다. 어떤 사람은 지혜롭고, 어떤 사람은 용기롭고, 어떤 사람은 절제의 덕을 갖고 있는 것이다. 주변의 친구들만 보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성적 이해력이 빠른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감성적으로 남에게 공감해주는 사람이 있고, 말로만 주장하는 것 보다 행동을 우선시 하는 실천파인 사람들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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