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홀의 조선회상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11.11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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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학 - 감리교회사, 한국교회사 전공하는 신학도
목차
1. 선교사로써의 선교지 문화에 대한 자세
2. 사명에 대한 순종과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대한 기대함
3. 전하기 위한 배움에 충실한 선교사
본문내용
닥터홀의 조선회상을 읽고 선교사에 대한 나의 생각을 책의 내용을 위주로 정리하고자 한다.
1. 선교사로써의 선교지 문화에 대한 자세
서로 문화가 다르고 관습이 다르고 종교가 다른 곳에서 기독교인으로써 비기독교인들 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할까? 라는 질문은 선교역사에서 가장 흔히 질문되는 문제일 것이다. 닥터홀 또한 양반집에 왕진 갈 때면 안마당에 세워진 조상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을 보곤 했고 그래서 전통적인 조상 숭배의 문제가 조선에 기독교가 들어오는 가장 심각한 문제였다 하지만 이러한 문화 종교적 관습에서 절대로 타협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그들의 문화와 종교를 비판하며 직접적으로 흔들지도 않았다. 노블 목사는 기록에 보면
조선은 선교사의 진정한 모습을 시험하는 이상한 고통과 시련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시련을 대하는 닥터 홀의 모습은 감명 깊었다. 평양 시료소에서 닥터 홀의 생활은 그 자체가 설교였다고 한다. 그는 조선인처럼 방바닥에 주저앉아서 그를 보러온 사람들을 만났다. 어떤 사람들은 호기심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치료를 받으러왔다. 그러나 어떤 목적으로 왔건 떠날 때는 참으로 훌륭하고 선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간직하고 갔다. 한번은 평양에서 외국인에게 증오심을 가진 어느 관리의 영향으로 군중들이 들고일어난 적이 있었다. 조선인들의 적개심이 어떻게 터져 나올지 예측할 수 없는 상태에 직면했을 때, 나는 닥터 홀에게 어떻게 할 것인지 물어보았다. 그는 “하나님께서 한 사람을 희생시켜 이 도시의 문을 여실 생각이라면 나는 그 희생자가 되는 것을 피하지 않겠다”고 대답했다. 또한 닥터 홓의 아내의 일기를 보면 정말 바쁘고 힘들게 사역하면서도 그가 가진 삶의 모습이 어땠는지 볼 수 ‘나는 이 일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릅니다. 한평생을 이런 식으로 사람들을 도우며 살 수 있다면 얼마나 기쁜 일이겠습니까?’ 닥터 홀은 환자들을 치료할 때 사랑과 동정심으로 가득 차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