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글로벌 금융위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11.11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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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글로벌 금융위기는 현재의 나에게 와 닿지 않는 그런 남의 일이었다. 물론 내가 경영학과 학생으로서 3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2008년에 일어났던 일이었는데도 말이다.
최혁 교수님께서 쓰신 이 책은 나의 금융에 관한 지식을 무지(無知)에서 유지(有知)로 바꾸어 놓았다. 물론 나의 지식이 업그레이드되었다거나, 학문적인 깨달음을 얻었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학부 때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셔도 잘 몰랐던 내용에 대해 개괄적으로 나마 ‘아! 이런 것이구나!’라고 알 수 있게 되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하던 금융회사들의 부실이 원인이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미국은 규제완화에 힘입어 1990년 중반부터 부동산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기 시작한다. 장기간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또한 가파르게 증가를 하게 된다. ‘서브프라임’이란 모기지 차입자의 신용도를 말하는데, 신용도에는 프라임(Prime), 알트에이(Alt-A), 서브프라임(Subprime)이 있다. 프라임은 신용도가 높은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부동산 담보 대출이고, 알트에이는 중간그룹을, 서브프라임은 신용도가 가장 낮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부동산 담보대출을 말한다. 이런 서브프라임 모기지가 부동산가격의 상승에 힘입어 증가세를 보이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빌린 돈의 이자보다 빌린 돈으로 산 집값의 가격이 더 빨리 오르는데 돈을 빌리지 않을 바보가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문제는 부동산의 가격이 떨어지면서 시작된다.
부동산가격의 상승은 미국인들에게 어느 시점부터인가 ‘부동산 불패신화’를 만들었고, 사람들은 앞 다투어 모기지 대출을 받아 집을 사기 시작했다. 결국 2006년 이후부터 부동산가격의 거품이 빠지면서 리먼브라더스가 몰락하고 투자은행(Investment Bank)들의 몰락을 가져오게 된다.
참고 자료
[2008 글로벌 금융 위기]
최혁 저(2009년 / K-b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