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청년 바보의사 감상문

소개글

안녕하세요
그청년 바보의사를 읽고 느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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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단정하게 깍은 머리에 105사이즈의 흰색 폴로셔츠, 푸른색 바지를 즐겨 입던 178센티의 듬직한 체구였던 청년의사는 환자들에게 따듯했고, 동료들에게는 친절했습니다. 그는 환자의 병을 치료할 수 없다고 해서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마음속까지 들여다보며 그들의 아픔을 헤아리는 ‘참 의사’ 였습니다. 2003년 군의관으로 입대한 청년의사는 2006년 1월, 예기치 못한 불의의 사고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흔적을 좇아 달려가다가 서른 셋, 예수님과 같은 나이에 문득 우리 곁을 떠난 것입니다. 갚을 수 없는 사랑의 빚을 남겨놓고서 말입니다. (책 본문 中)
나는 예수님과 같은 나이에 예수님 곁으로 갔다는 사실에 나의 머릿속은 충돌이 일어났다. 설마,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으로 오셨던 것은 아닐까...
스피커에선 잔잔한 CCM 찬양이 흘러나오고, 고개를 숙이고 묵상을 하기 시작했다. 그 동안 죄의 반성과 이 책의 주인공인 안수현의 살아온 삶과 명복을 빌었다.
나는 한없이 작아지기 시작했다. 주인공의 삶처럼 살지 않았을지언정 예수님을 깜빡깜빡 잊는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나는 무엇을 위해, 무엇을 갈망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 하였는가’ 그리고 나는 다짐한다. 절대로 예수님을 가슴에 품고 살겠다고...
항상 자기 맡을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본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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