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

소개글

로크의 사상

목차

1. 감각과 반성
2. 단순관념과 복합관념
3. 지식의 확실성과 범위
4. 정치철학자로서의 로크
5. 로크의 통치론에 관하여

본문내용

1. 감각과 반성
로크는 인간이 ‘어떻게, 무엇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는가?’ 하는 문제를 추구하였다.
- 인식의 기원(起源), 범위(範圍), 확실성(確實性)의 문제

인식의 기원, 즉 지식의 소재는 관념이다.
플라톤, 데카르트, 라이프니츠 등 많은 사람들이 주장해 온 생득관념(生得觀念)을 부정

“생득관념론자들이 신의 관념, 자명한 논리적 원리, 근본적인 도덕관념 등을 날 때부터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그것은 옳지 못하다. 신의 관념은 미개인들에게서는 찾아 볼 수 없는 경우가 허다하고, 문명인들 중에서도 무신론자가 많으며, 동일률(同一律)이나 모순율(矛盾律) 같은 가장 기본적인 논리적 원리라 하여도 어린이나 백치들은 전연 갖고 있지 않으며, 시대나 지역에 따라 도덕관념도 다른 것이 사실이다. 어린애는 생득관념을 갖고 있으나 다만 그것을 의식하지 못할 따름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나, 마음이 소유하고 있는 관념을 의식하지 못한다는 것은 모순이다.”

우리의 마음은 어떠한 생득관념도 갖고 있지 않는, 백지상태(白紙狀態)
관념은 오직 감각적 경험으로부터 생겨날 뿐이다.
오로지 인식 능력만이 본유적이고 인식 자체는 획득된 것이다.
그리고 경험에는 감각과 반성의 두 개의 원천이 있다.
두 종류의 경험은 인식의 원천이지만, 시간적으로는 ‘감각’이 ‘반성’에 선행한다.
감각 - 감각의 대상인 외부의 물체가 우리의 감관을 촉발(觸發)함으로써 생긴 지각이
감관을 통하여 우리의 마음 속으로 들어온 것
반성 - 우리 자신의 마음의 작용을 지각하는 것, 내부감각(internalsense)

2. 단순관념과 복합관념
경험을 통하여 들어온 관념에는 단순관념(simple idea)과 복합관념(complex idea)이 있다.

- 단순관념 : 감각과 반성에 의하여 얻어지는 단순한 원시적 관념
보다 더 단순한 요소로 분해될 수 없으며, 정신의 수동에 의하여 경험
① 하나의 감관만으로 얻어지는 것 (색깔, 소리, 냄새, 맛, 감촉 등)
② 둘 이상의 감관으로 얻어지는 것 (크기, 모양, 정지, 운동 등)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