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수업

소개글

인생수업을 읽고 쓴 북리뷰로 총3장으로 되어있습니다.

목차

1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기
2 사랑 없이 여행하지 말라
3 관계는 자신을 보는 문
4 상실과 이별의 수업
5 아직 죽지 안은 사람으로 살지 말라
6 가슴 뛰는 삶을 위하여

본문내용

‘인생수업’ 역사상 가장 많은 학술상을 받으며 20세기 최고의 정신의학자라 불렸던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가 2년 전 눈 감기 전 남긴 마지막 저서다. 퀴블러 로스는 이 책의 공동저자이자 자신의 제자인 데이비드 케슬러와 죽음 직전의 사람들 수백 명을 인터뷰해, 수많은 교훈들을 책에 수록해 독자들에게 전해주고 있다.
‘인생수업’에서는 죽음이라는 단어를 즐겨 사용하고 있다. 세상의 만물이라면 태어나고 죽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우리 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나 이 책에서만은 ‘죽음’이라는 단어를 다소 다른 관점에서 보고 있다. 보통, 사람들은 죽음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으며 나 또한 그런 평범한 사람들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죽음이라는 종착점에 다다를 때 자신의 참된 삶이 보인다고 한다. 죽음을 앞에 두고서야 평소에는 알 수 없었던 많은 것이 눈에 보인다는 것이다. 자신이 고립된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며, 우리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고, 어떻게 사랑하며, 그 관계가 어떻게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지 배우게 된다. 사람들은 항상 무엇을 잃었을 때 그것의 소중함을 느낀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여자친구와 헤어졌을 때, 친구가 군 입대 했을 때 등 평소에 항상 함께 있을 것만 같았던 사람들이 떠날 때 소중함을 느낀다. 즉 모든 것과 단절되는 ‘죽음’을 앞두고서야 그 모든 것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 책에서는 사랑이야 말로 삶에서 유일하게 진실하고 오래 남는 경험이라고 한다. 사랑은 우리를 연결해주는 에너지이며 삶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는 유일한 선물이다. 우리들 대부분은 무조건적인 사랑, 곧 우리가 무엇을 하든 하지 않던 상관없이 우리 자신에게 바쳐지는 사랑을 원한다. 하지만 이런 유형의 사랑을 찾기란 쉽지 않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