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 슈만의 연인 클라라를 회상하며 ..
- 최초 등록일
- 2010.11.14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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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슈만의 연인 클라라를 회상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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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음악회를 보러 아라 뮤즈 홀에 들어갔을 때, 그냥 레포트를 쓰려고 억지로 들어가는 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 제주란 공간에 클라리넷이란 악기를 대입할 때 우선 떠오르는, 젊고 유망한 연주가 이정석 연주자가 클라리넷 선율을 선사한다. 테마 독주회 ‘브람스의 영원한 연인 클라라 슈만을 회상하며…’를 열고서다. 아라 뮤즈 홀에 시간 맞춰서 들어가니 사람들이 좀 있었고 표를 교환하는 곳이 있었다. 그렇게 우린 표를 교환하고 팜플렛을 받고 공연장 안으로 들어갔다. 한 20분가량 시작을 안 하고 사람들이 웅성 웅성 거렸다. 그 뒤에 조명이 꺼지고 둥~하는 소리가 들리고 피아노 연주자와 클라리넷 연주자께서 들어오셨다. 처음에는 Clarinet Sonata No.1 f minor, Op. 120 No.1을 연주하였다.
이곡은 요하네스 브람스의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1번 바단조 작품번호 120번의 1번곡이다. 브람스는 총 두 개의 클라리넷을 위한 소나타를 1894년에 썼고 그가 이 곡 말고도 3중주와 5중주를 헌정한 1879년에 Meiningen Court Orchestra 에 수석 클라리넷 연주자로 임명된 Ricahrd Muhlfeld를 위해 쓰였다. 1890년에 Muhlfeld 는 궁중극장의 뮤직 디렉터가 되었는데 브람스가 당시 Meiningen을 Fritz Steinbach의 권유로 Muhlfeld의 연주를 듣기 위해 방문하고 있을터였다. 그때 작곡된 곡이 앞에 소개한적 있는 3중주와 5중주이다. 그 뒤 브람스는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쓰기 시작하여 비엔나에서 1895년 1월 7일에 초연을 성사시켰으며 그 뒤 수많은 연주들이 줄을 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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