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CEO를 읽고

소개글

English CEO를 읽계된 동기부터 책에 대한 내용까지 English CEO관련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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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주였다. 인적자원관리 오프라인 수업을 듣는 도중 교수님께서 영어 이야기를 하셨다. 어릴 때 정말 지독히도 영어를 못해서 고생했던 내용이었다. 아버님께서 하나뿐인 아들 영어 공부 시키신다고 과외 선생님까지 붙여주셨는데 결국 해내지 못하고 영어와는 담을 쌓으려고 했었다는...그러다 대학을 가서 정말 영어를 잘하는 친구를 만나서 영어를 쉽게 배우는 방법을 깨닫고 영어 번역사까지 하게 되셨다는 내용이었다. 듣는 내내 나는 너무 흥미로운 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내가 흥미있게 느낀 이유는.... 남의 이야기 같지 않아서 이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영어 잘하는 것이 정말 소원이었다. 중학교에 막 입학 했을 때 나는 영어를 처음 배우게 되었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영어는 학교에 들어가면 기초부터 다 가르쳐 주는 줄만 알았는데 어느정도 영어의 기초는 알고 입학 한 아이들이 대부분이어서 선생님께서는 기초 이상부터 가르쳐 주시기 시작했다. 아..정말 눈 앞이 캄캄했다. 그렇다고 따로 학원을 다닐 형편도 아니었기에 나는 정말 영어가 무섭고 두려웠다. 영어시간만 되면 도망치고 싶었고 영어를 정말 잘하고 싶은 마음에 책을 들고 열심히 해보려고 했지만 마음처럼 실력이 늘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나는 영어와 점점 담을 쌓게 되었다. 그나마 중학교 2학년때 정말 잘 가르쳐 주시는 영어 선생님을 만나서 성적은 어느 정도 나오게 되었지만 그건 단지 시험용 영어였을 뿐 진짜 내 실력이라고는 하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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