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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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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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이러한, 어떻게 보면 비민주적이고 비효율적으로 보이는 미국헌법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사고방식을 다소 조금이나마 바꿀 수 있게 된 것 같다. 당시엔 고학력에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지만, 현 시대와 비교했을 땐 상대적으로 낮은 지식으로 만든 헌법이 정보와 세계화 시대인 요즈음까지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놀랐다. 헌법을 인용하진 않았지만 미국의 제도를 모방하는 국가들도 많다는 사실에 대해 미국에 대한 생각을 조금 더 바뀌게 해 주었고, 우리나라 역시 그런 미국의 영향을 받은 것에 대해 어느 정도 깊이 알게 되었고 더 생각하게 되었다. 다수의 의견보다 소수의 의견도 존중되거나 그 소수의견으로 이끌어지는 부분도 있었고 비효율적인 방법의 정치가 선출법도 있었지만 문화적 차원에선 미국이란 나라의 특성으로 생각할 수도 있었고 정치적 차원에서 미국헌법과 제도에 관해 더 깊이 알게 돼 좋은 공부가 된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앞으로 부패하지 않은 선량하고 뛰어난 지도자들이 많이 선출 되 좀 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법과 제도의 개선이 있길 바라고 국민을 위한 이로운 법안들이 수정·보완된다면 국민들의 더욱 높은 지지와 함께 강력하고 탄탄한 기틀을 가진 국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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