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꽃]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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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사막의 꽃]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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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의 주인공을 알게 된 것은, 고등학교 시절 한 선생님의 이야기였다. 이야기를 들을 당시에는 관심이 없었기에 그 인물의 이름도 몰랐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몰랐다. 단지, 여성할례(FGM : Female Genital Mutilation) 라는 말을 처음 들었던 기억이 날 뿐이다. 그 때, 그 여자선생님은 남자고등학교 학생들인 우리에게 여성할례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면서, 세상이 많이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이런 말도 안 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당연히 난 관심이 없었다. 그 모든 것을 잊고 지내던 대학생활에서 교수님이 내 주신 과제 때문에 인터넷에 책을 검색 해 보니 낯익은 이야기가 책의 줄거리 란에 올라와 있었다. 그 후 ‘여성할례’라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해 져서 그것을 검색해 본 뒤, 나는 바로 책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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