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윤리와 현대사회 비판
- 최초 등록일
- 2010.11.16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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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독교 윤리와 현대사회 비판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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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을 대우하는 문제와 관련된 도덕성은 한 사회에서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능력을 나타낸다. 한국사회는 전쟁과 같은 역사적 경험에 의해 큰 피해를 당한 데서 생긴 피해의식과 과거청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데서 생긴 일반적 이기주의 때문에 도덕성이 크게 떨어지게 되었다. 기독교는 물질적 조건, 정치적 억압, 인간에 대한 인간의 폭력에 대한 문제의식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에 따라 서양에서는 인권의 발달과 민주제도의 발전으로 이어지게 된 반면에 한국의 기독교는 소유를 늘려 번창하는 한국의 근대화를 같이 시작했기 때문에 인간의 소유욕을 정화하고, 참다운 인간 공동체를 형성하는 종교의 역할보다는 오히려 소유의 끝없는 확장을 부추기게 되었다.
자본주의는 평등보다는 기회균등이라는 자유주의 원칙 아래 기술혁신과 이윤을 중시하는 효율적 노동 시스템을 통해 경제성장을 이룩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빈부격차를 만들었다. 이를 기독교에서는 프로테스탄트 정신에서 나왔으며 사유재산에 대한 정의를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 이라고 하였다. 이는 사유는 인정되지만 언제나 공유로 되돌아 갈 수 있는 유연성이 있어야 하며, 공유란 가난한 사람의 몫을 보장하기 위한 장치라는 의미이다. 이러한 사유의 개념으로 오늘날 기독교는 빈부격차에 대해 자본주의 사회에 줄 수 있는 근본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과거에는 가부장적 제도 하에서 여성의 성욕을 통제했었지만, 오늘날에 들어서는 인간의 성에 관한 담론이 매우 풍부해지고 자유로워졌다. 동물의 성은 자연의 계획에 따른 번식의 통로이지만, 인간의 성은 번식과 별개로 개개인의 만족을 위한 통로이다. 이러한 성을 기독교에서는 인간의 모든 욕망에 대한 폭력성이 내재되어 있고, 그것을 부패한 인간의 본성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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