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진고대

소개글

이성시 교수의 만들어진 고대 책 서평입니다.
A맞은 과목입니다.

목차

1. 고대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과 오해, 이성시 교수의 ‘만들어진 고대’
2. 국가와 민족
3. 시대에 의해 만들어진 역사
4. 맺음말

본문내용

1. 고대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과 오해, 이성시 교수의 ‘만들어진 고대’
우리는 고대에 대해서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 대한민국 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기타 어느 나라라도 각국의 고대사에는 하늘과 땅을 잇는 매개체(하늘의 뜻을 받고 땅에 내려와 인간을 감화 감동 시키는 초현실적인 인물)가 있다거나, 하늘로부터 선택된 민족이라는 형식의 이야기들을 볼 수 있다. 워낙 초현실적이고 비현실적이기는 하지만, 당연히 그렇게 믿고 따라야 할 이야기로 배워왔고 별다른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며 살아왔다. 또, 우리의 경우 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고구려, 백제, 신라, 발해, 고려, 조선 등 수많았던 국가에 대해 단일민족적인 우리의 역사라고 배워왔다. 때문에 일본의 역사교과서 문제라든지 중국의 동북공정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역사왜곡을 한다며 이성적인 반응보다는 감성적으로 치우친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들이 진실일까? 정말 거부할 수 없는 하나의 진실만이 있는 걸까?
이 점에 있어서 이성시 교수의 ‘만들어진 고대’에서는 민족이라는 말이나 각국의 역사 설정 범위, 동아시아라는 용어나 우리가 전통으로 알고 있던 고대의 많은 문화들이 만들어졌다는 것을 문제로 제기한다. 고대와 전통으로 알고 있는 많은 것들이 역사 그 자체로서 보이는 게 아니라,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의 세계정세에 따라서 만들어진 하나의 텍스트라는 것이다. 오랜 세월 역사적 논쟁거리인 광개토대왕릉비의 해석문제, 발해사를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이며 동아시아는 어떻게 만들어졌고 일본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해 객관적이고 냉정한 평가를 내려 우리도 모르게 주입되었던 고대의 상(像)을 새롭게 만들어주고 있다. 이성시 교수의 ‘만들어진 고대’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