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을 위한 변명
- 최초 등록일
- 2010.11.17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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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산군에 대한 리포트
목차
1. 여는 글
2. 몸글
1)왕과 신하의 줄다리기
2)폐비윤씨
3)무오사화
4)갑자사화
3. 맺음글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여는 글
조선시대에 폭군이란 낙인이 찍혀 왕좌에서 쫓겨난 임금을 보면 연산군과 광해군이 있다. 이중 광해군은 꾸준히 새롭게 조명을 받으면서 그의 탁월한 능력과 실리적인 외교정책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연산군에 대해서는 어떠한 재평가도 이루어 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는 여전히 무능하고 잔혹했던 폭군인 것이다.
그런데 요즘 사극열풍이 불면서 다시 연산군의 이야기가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전의 연산군과는 다르게 요즘의 연산군은 모친의 불행으로 인해 그를 폭군으로 만들었다는 동정론적 시각으로 연산을 보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그도 그렇게 폭군은 아니었으며 연산군의 악명은 사대부 세력에 의해 왜곡, 과장되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왜냐하면 연산군이 만고에 폭군으로 불린 근본원인은 무엇보다 연산군이 폐위되었기 때문이다.
연산군은 돌연변이처럼 갑자기 나타난 미치광이 폭군이 결코 아니었다. 그를 폭군으로 만들어버린 시대적 현실을 잘 알아야 할 것이다. 역사의 패자 쪽에 선 그는 힘의 논리에 따른 역사적 이념적 희생자일 수도 있는 것이다.
2. 몸글
1)왕과 신하의 줄다리기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를 보면 조선의 정치 편을 공부할 때 조선 초 왕권과 신하간의 권력싸움을 먼저 배우게 된다. 예를 들어 세종이 왕권과 신권의 조화를 이루었다고 하면 세조가 신권보다 왕권을 강화했다는 것이다. 물론 조선시대 왕은 행정권, 입법권, 사법권 등 세속적 권력을 모두 장악하고 있는 절대 권력자 엇지만. 왕을 제약하는 몇 가지 조건들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조선시대의 왕은 이념적으로 유교적 제사권을 장악한 국가의 대제사장이라는 성격을 갖기 때문에 유교이념에서 벗어나는 왕은 있을 수 없었다.
참고 자료
박영규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들녘, 1996
임용한 《조선 국왕이야기 2》 혜안, 1999
신동준 《연산군을 위한 변명》 지식 산업사, 2003
이이화 《왕의길 신하의 길 》 한길사, 2000
이혜경 《조선왕조 오백년사》 청솔,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