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 섬유산업에 미치는 영향
- 최초 등록일
- 2010.11.18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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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미 FTA , 섬유산업에 미치는 영향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한미 FTA , 섬유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2. 협정문 주요내용
3. 주요 쟁점별 타결내용
4. 기대효과
5. 한미 FTA 섬유 협상 결과에 따른 평가들
본문내용
1. 한미 FTA , 섬유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은 섬유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섬유산업이 내리막길에서 다시 오르막길로 향하는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미 섬유 수출은 2000년 35억9천6백만달러에 달했으나 이후 해마다 급감 지난해에는 19억2천5백만달러로 줄어들었다. 특히 지난 2004년 섬유쿼터가 폐지된 이후에는 연간 5억달러 정도 수출이 감소했다. 한미 FTA는 이같은 수출 하락세에 종지부를 찍고, 미국 시장에서 다시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 FTA 섬유 부문 협상 타결 내용은 크게 관세 양허, 원산지 기준, 개성공단 등 3가지로 요약된다. 관세는 미국으로 수출되는 우리나라 섬유 품목 1596개 중 금액 기준으로는 61%, 품목 기준으로는 86.8%가 양국의 국회 비준이 이루어지는 즉시 관세가 철폐된다. 나머지는 5년 간 단계적으로 관세가 없어지게 된다. 현재 미국의 섬유 관세율은 13.1%(가중평균)로 한국의 9.3%보다 3.8% 포인트나 높고 특히 20~32%의 고관세 품목이 섬유 전체 수입 품목의 12.1%에 달하고 있다. 따라서 관세가 철폐되면 그만큼 국내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생기므로 미국 시장에서 경쟁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리해진다. 그러나 면방의 경우 최대 수출 품목인 코마사가, 화섬의 경우 폴리에스터 장섬유가 즉시 철폐 품목에서 제외돼 아쉬움을 남겼다. 코마사의 대미 수출은 지난 2005년 2천3백만달러, 지난해에는 1천320만달러였으며, 폴리에스터 장섬유의 지난해 대미 수출은 7천6백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화섬업계의 최대 대미 수출 품목인 폴리에스터 단섬유는 즉시 관세 철폐 품목에 포함돼 생산업체인 휴비스와 새한이 수혜를 받게 됐다.
참고 자료
없음